이번작 가만 보니 웬만한 선수들이 전부
타이트 긴 소매를 입고 나오더군요
반팔이 별로 없을 정도라 맘에 안 들어서
12개 구단 선수들 전부 실제 착용샷과 대조해서
모두 긴팔, 반팔 설정을 해줬죠
하다보니 선발 투수들 타석에 설 때
타격 폼과 타격 전 루틴이 다 똑같아요
맘에 안 들어서 12개 구단 선발투수들
타격 폼과 타격 루틴을 한땀한땀 정성스레 골라서
내 맘대로 설정을 해줬죠
하다보니 선발 투수들이 타석에 설 때
보호장구를 거의 다 안 하고 있어요
맘에 안 들어서 12개 구단 선발투수들의
보호장구를 한땀한땀 정성스레 색깔과 모양 골라서
내 맘대로 설정을 해줬죠
그리고 외국인 투수들 중에 투구폼 설정 안 된 선수들은
실제 투구폼이랑 비슷한 거 찾거나 없으면 내 맘대로 설정
하다보니 타자들도 보호장구가 제대로 안 되어있네요
12개 구단 모든 야수들을 한땀한땀 정성스레 골라서
실제 착용샷과 비슷하거나 아니면 내 맘대로 설정
그리고 글러브 모양, 색깔도 각자 개성에 맞게 설정
하다보니 포수들 포수장비가 개판이에요
12개 구단 모든 포수들 포수장비 모양과 색깔을
한땀한땀 골라서 내 맘대로 설정
하다보니 발 빠른 선수들중에 슬라이딩 시 손을 보호하는
보호장갑 없는 선수들이 너무 많아요
12개 구단 모든 주력 빠른 선수들의 보호장갑을
모양, 색깔과 조합을 맞춰가며 한땀한땀 정성스레 골라서
내 맘대로 설정
하다보니 타자들 타격시에 손등 보호대를 안 한 선수들이 많아요
12개 구단 모든 선수들 중에 실제 착용샷 참고하며 골라서
한땀한땀 정성스레 내 맘대로 설정
중간에 거의 다 끝나가는데 게임이 멈춰서
다시 처음부터 해야 했던 절망적인 상황도 있었지만
굴하지 않고 12개 구단 모든 선수들의 설정을 마쳤습니다
이렇게 해놓고 너무 피곤해서 스파이더맨 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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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더쇼 보다는 수월했어요 메이저 리그, 트리플 A, 더블 A 각각 30개 구단 모든 선수들 장비부터 능력치까지 모두 설정하느라 정작 플레이 한 시간보다 에디트 한 시간만 600시간이 넘었네요ㅋㅋ | 24.11.17 23: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