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방지!!
초반에 딴거 신경 안쓰고 달렸더니 인간력이 낮아서
처음 보게 된 장면.
멘탈 수치 부족이었던가 그랬던 거 같은데.
조금 의아한게 카스가가 자랐던 곳 생각하면
적어도 섹시한 아가씨에 멘탈 흔들리는건 좀 이상한거 같아요.🤣
메인&서브 위주로 제 나름 규칙을 정하고 셀프하드 모드 도전중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종전까지 클리어 하는데 실패 했네요.
엊그제 한동안 고비였던 구간을 넘겨서 좋아했었는데.
저녁내내 새벽까지 빡세게 도전했음에도 최종보스전에서 멘탈이 아주 제대로 깨졌습니다.
일단 카스가 팀!!
이쪽은 살짝? 솔직히 그거보다는 조금 더 어렵긴 했지만
뭐 어찌 어찌 할만했습니다.
레벨 차이가 좀 있긴 합니다만
게임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구간부터
레벨차이가 2~3 정도는 꾸준하게 유지되었고.
체감 난이도도 비슷하게 유지되었던지라 할만 했던거 같아요.
최종 보스때 레벨차이가 좀 더 벌어지긴 했지만 어찌어찌 클리어.
근데 문제는 역시나 키류팀.
걱정을 하긴 했는데.제가 예상했던거 보다 더 힘들었네요
출발 하기전 상태... 였으나
유대 각성도 '체' 가 살짝 아쉬워서 미니게임등으로 마저 채우고
다테 형사님 연락 받아 엔딩드라마도 하나 깨고
출발 했네요.
최종전 첫 전투부터 레벨 차이가 심상찮습니다.
그래도 레벨 차이가 크기에 버티면서 어찌어찌 진행 해나가면
최종보스때는 레벨 차이가 좀 줄지 않을까 하는
섣부른 희망을 가졌었네요.
,,,,
최종전에서 레벨차 더 벌어짐!!!!
키류형을 빼고 다른 동료들은 거진 10레벨 차이.
감당이 안 되네요.
4 vs 1 의 싸움인데 불구하고 턴 돌아가는게
보스 한번. 선희 한번.
보스 한번. 사에코 한번.
보스 한번.키류형 한번....
거의 이런식으로 돌아가고
2페이즈는 말할것도 없고
1페이즈에서도 들어오는 데미지가 장난 아니게 들어오고.
도시락과 부활 아이템 빨로 버티다 버티다
결국 멘탈 터지고 GG 쳤습니다.
에비나! 정신나가고 양심없는 XXXXX !!!
도전하는 동안 그전에는 못느껴봤던. 8편에서의 긴장감 있는 전투를 느낄수 있는건 좋았습니다만
후반부 키류 파트에서 적들 레벨이 갑작스레 확 뛰면서 난이도 역시 확 튀어버린 점.
난이도 유지를 위해 셀프로 건 제약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플레이에 관한 선택지가 줄어들었던 점 등은 좀 아쉽네요.
턴제 임에도 불구하고 박력넘치는 연출의 이번 8편의 전투시스템이
저는 참 재미있고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 욕심입니다만
8편의 확장팩이나 추가된 플레이 DLC가 나와줫음 좋겠네요.
(솔직히 이번작 던전들,좀 아쉬운 면도 많은데
옛날? 다른 RPG 에 종종 있던 100층짜리 던전 같은것도 좋을거 같구요,)
뭐 근데 양심적으로 고백하자면
키류형 파트 난이도 확 튄다고 징징거리긴 했습니다만
솔직히 저도 레벨업을 너무 안하긴 했네요.😒
메인스토리때 필수전투가 너무 없었던 만큼
레스큐 알바 전투라도 착실히 다 깨고 들이댔어야 했던건 아닌가
반성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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