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Y) 후속기 나온 타이밍에 찍었던 사진들+잡담 (스포일러 주의)

[웃는 인형]

느긋~하게 굴려서 이제 챕터5 초반 입니다ㅎㅎ 

어째선지 휴일에 바싹 진행하려고 마음 먹다가도, 

정작 휴일이 되면 절반은 쳐자느라 바쁜 것 같은 현생이네요ㅋㅋ 

이전 어느분께서 말씀하셨던 트리플 카와무라 마리아. 

여기에 렛시가 끼었으면 쿼드러블 입니다만. 렛시는 어른이라...ㅋㅋ 

대화씬에서 덩치차이를 보여주는 희귀한 슈로대. 

사실 가루다가 작은게 아니라 암흑대장군이나 바라오가 큰 건데, 

정작 바라오랑 그 딱까리 나올 땐 딱가리가 보통 사이즈로 나왔던지라

여기서 가루다가 난쟁이로 보인다는...ㅋㅋ

캐릭터가 허리춤이나 살짝 다리까지도 나오는 건 좋은데, 

가끔 요상망칙한 박진감 넘치는 포즈의 스탠딩CG도 있어서 웃참이 되더군요ㅋ

그리고 가끔 이건 실제 키 차이를 나타낸건가 아니면 단순히 비슷한 비율로 세워놓느라 이리된 건가 싶은 키 차이가 나오기도.

요것도 스탠딩 덕에 나왔던 부작용중의 하나. 

치세가 납치당해서 평소답지 않게 흥분한 상태의 코요미... 입니다만... 

일단 주머니에서 손 좀 빼고 흥분하자?ㅋㅋ

왠지 약간 개그처럼 보이는 나이트의 변신씬. 

원작에서는 좀 더 화면 전체에 이펙트가 깔려서 그렇게까지 튀진 않았는데...ㅋㅋ (게다가 금방 지나갔고)

타쿠마 『당신께도 겟타의 웅대함과 화려함과 무궁무진함을 마음 깊이 느끼도록 해 드리겠어요!』

솔직히 슈로대 DLC 시나리오로 흔히 보이는 레벨의 개그정도란 느낌은 들었습니다만, 

남도 아닌 타쿠마가 전력으로 읊어대는 모습은 가드불능이었습. 

이걸로 실제 전투대사도 이 시나리오 전용으로 더빙한 버전이 있었으면 불후의 명작으로 불리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ㅋㅋ

룰루슈 『0와 0가 하나가 되면, 그건 제로가 아니다! 그 가능성은 ∞(무한대)다! 』

비툴 『건담, 팔아치워주마...!』

깨알같은 성우개그.

가로드... 많이 컷구나...! 저런 아저씨가 되다니...ㅠㅠ

Y에선 가끔씩 전투중 대화창이 개그가 되더군요. 

컷인을 그대로 쓴 거라곤 하지만 카메라에 너무 들이대는 셀카 초짜처럼 나온 샤리오라던가. 

부활의 룰루슈 재현 미션에서밖에 못봤지만, 비툴도 격파시 대문짝만하게 찍힌 특수 대사창이 있더군요ㅋㅋ 

솔직히 이런 거 좋습니다ㅋㅋ 신선하기도하고, 재밌기도 하고ㅎ

서울에서 왈큐레 라이브. 

솔직히 현생에서 우주아이돌이 국내콘서트를 연다고 해도, 

왠지 저는 유튜브 같은거로나 슬쩍 들여다보고 관심 끊었을 것 같은... 

그런 거 볼 시간에 슈로대를 하지.

싹싹하게 존댓말 쓰는 이자크는 언제봐도 개그씬입니다ㅋ 

존댓말만 쓰기 싫어서 반말 하려고 신도 불러낸게 아닌지.

챕터4 중반에 화랑 레인이 레벨99에 올랐습니다. 

전선 미션들은 한번씩만 ㄸㅁ었고,

2~3번인가 빼고는 전부 5턴내로 클리어하면서 챕터2 중반부터 열심히 수리노가다를 뛴 결실이 드디어. 

사실 30까지는 레벨업이 멈춰버리면 그만큼 엑스트라 카운트를 손해봐서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이번작은 그런거 없으니 맘놓고 올렸습니다. 

다만 그러고도 화는 뉴타입레벨이 4에서 멈추더군요... orz 

어제 에이스도 찍었는데, 뉴타입레벨 상승과는 상관없는 보너스라, 

Y에서의 화는 뉴타입 전용기는 태울게 못됩니다. (특히 바이오센서나 사이코프레임) 

그딴 거 무시하고 걍 태우는 것도 낭만이긴 합니다만... 솔까 제타도 뉴도 좀 식상해서ㅋ

전 30에선 막투 태우고 신물나게 써줬기 때문에, 이번엔 리가지에 태우고 날뛰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99가 한번 완성되면, 이후는 비교적 빠르게 양산이 가능하죠. 

레스큐기능 하나 달아주고 챕터5 초반에 에마도 99 등판했습니다. 

근데 격려랑 공감인가... 

사실 노인을 먼저 키웠었는데, 격려랑 기대라서 도중에 에마로 갈아탄거였는데 말이죠ㅎ 

이번작은 서포트 라인의 정신기가 좀 부실한 것 같은 기분도. 

에마를 전선멤버로 쓸지 말지는 약간 고민중입니다. 

수리노가다 교관을 에마로 바꾸고 화는 본격적으로 전력으로 쓰는 것도...? 

뭔가 복선처럼 간 좀 보려는가 싶다가 바로 스포일러 때려버리는 슈로대 스타일ㅋ

저 은근히 그림자 걸어놓은 건 치워도 되지 않을까요. 

도대체 무슨 의미가ㅋ

설마 가우마 제치고 요모기가 먼저 열혈을 배울 줄은 몰랐습니다. 

아니, 애초에 가우마는 열혈 없이 투지랑 사랑이었지만ㅋ

뭐, 요모기가 열혈 배우는 건 원작 보신분들이라면 당연한 순리라고 납득이야 하겠습니다만, 

그래도 가우마보다 요모기한테 열혈이 들어올 줄은ㅋ

한편 요모기 이상으로 경악한 Y의 루나마리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루나마리아의 명중관련 밈은 슈로대에선 꽤 단골입니다만, 

이번엔 무려 첫타에 "필중"을 가지고, 심지어 "저격"까지 들고있습니다. 

루나마리아가... 필중? 저격...?

무슨 임펄스의 탈을 쓴 파프너라도 타고 있는건가...?!

스피어보드 중간단계. 

대부분의 유저들이 녹색 우선으로 해방하고 계실듯ㅋ 

파일럿들은 에이스 따도 능력치업 하나 주는데 비해, 

어시스트 크루들은 랭크4까지 올리면 꽤 유용한 스킬을 하나씩 주더군요. 

특히 30처럼 효과가 사기급인것도 아니고, 꼴도 보기 싫어서 얼른 졸업시키려고 굴렸던 오우기&타마키가 

무려 히드&어웨이를 들고 왔을 땐 뭔가... 뭔가 불가사의한 기분에 사로잡혔습니다ㅋ

첫 슈퍼에이스는 데이먼 캐시였습니다. 

숨겨진 요소의 요구 격파수가 150이다보니 꾸준히 벌어주는 수 밖에 없어서ㅎㅎ 

아울러 어제 두번째 슈퍼에이스로 제트재규어도 금빼찌 땄습니다. 

얘도 숨겨진 요소의 요구 격파수가 100이었던지라ㅋ 

가끔씩 아무나 잡아도 되는 보스 상대로, 방치하던 멤버 레벨 뻥튀기 하는 기분은 쵝오입니다...!! 

뇌간에서 정체불명의 호르몬이 넘쳐흐르는게 느껴져...!! 우훃♠

제목에도 나왔던 후속기, 와이즈 룬드랏헤 카구야. 

처음엔 저 노오~란 투구가 튀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그럭저럭 익숙해졌습니다. 

다만 뭔가 닌자라기 보단 전국BASARA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디자인이ㅋ 

무엇보다 전면부의 노란 장식과 투구가, 뭔가 카이젤 그리드나이트랑 기묘한 크로싱을 느끼는...ㅋ

솔직히 맘에 안드는 건 아닌데,

기존 룬드랏헤에 비해 그림의 정보량이 너무 빼곡해져서 뭔가 한눈에 잘 안들어오는 것 같습니다ㅎ

아직 소문이 자자한 최종기는 얻기 전입니다만, 

무장 연출도 나쁘진 않은 편. 

다만 역시 닌자스럽지 않달까,

개인적인 취향으론 좀 더 표현에 있어 강조와 절제가 하나된 기존 룬드랏헤의 연출이 더 맘에는 듭니다. 

최종기로 역전승을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의문의 기체명. 

X룬드랏헤란 도대체...? 

X를 뛰어넘어 Yz란 소린가 본데, 

그럼 어딘가에 X룬드랏헤라는 기체가 설정상 따로 있는건지. 

아니면 기존의 룬드랏헤가 실은 정식명칭이 X룬드랏헤라는 건지...

사실 초반엔 좀 버리려고 했다가, 

중반부터 키우기 시작한 테쑤야씨. 

이번 테츠야의 "브레스트 번~~~~~~↓" 이나, "썬더 브레~→이크~~~↓" 가 하도 힘빠지길래 처음엔 이상했는데, 

듣다보니 이거 묘한 중독성이ㅋㅋ

게다가 개인적으론 그레이트의 적당히 절제되면서도 움직일대로 움직이는 전투모션도 나쁘지 않고 말이죠. 

그래서 키워주는 중입니다ㅎㅎ

철벽이 없는 마징가란 점은 꽤 아찔하긴 합니다만...

근데 어쩌다가 엠페러 나오면 그레이트는 갈아타기도 안되고 소멸한다는 정보를 봐서...ㄷㄷㄷ 

아, 안돼...! 난 엠페러 모션은 별루란 말이야...! 

허리가... 무슨 드럼통 같은...ㄷㄷㄷ 

허벅지도...ㅋㅋ

솔직히 얘는 하도 싸가지가 없이 굴어서 어그로가 가득한데, 

그 판에 바니 메이드복으로 이렇게 나오니까 헛웃음이ㅋㅋ 

진정한 허벅지란... 이런 걸 말하는 거야!! 

오로지 종료메시지에서밖에 못쓸 이런 스탠딩CG까지 일부러 만든 걸 보면, 

이번 작의 주역은 확실히 다이나제논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근데 그렇다면 카이젤의 그래픽은 왜 그 모양이 됐지ㅠㅠ

다아나제논 아쉬운 김에 하나 더. 

솔직히 이 장면은 나올 줄 알았습니다. 

이벤트CG는 둘째치더라도 설마 아예 통으로 생략될 줄이야...ㄷㄷ 

이 정도네요. 

불편한 점도 불만스런 점도 한바가지 입니다만, 

그럼에도 언제나의 슈로대스럽게 재밌게 플레이하고는 있습니다ㅋ 

이대로라면 올해 내로 클리어할 수 있을지 애매하네요ㅎ 

DLC가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 2~3판 남기고 풀렸을 경우엔 2회차를 가야하는건지,

아니면 DLC참전작 추가미션들 뛰고는 살포시 끝낼 건지...

그럼 여러분도 즐 Y 하시길☆

[빈101388]

데이먼 케시 ㅋㅋㅋㅋ고인물 레벨의 정성글이시네요 ㄷㄷ 잘 봤습니다 ㅋㅋ

[웃는 인형]

하지만 스샷은 폰캠...!

[Storm-Rider.3729]

X 룬드라헤 즉 크로스 룬드라헤라고 남주가 타는 룬드라헤의 이름이 저렇습니다

[웃는 인형]

아, 위키 보니까 진짜로 남주꺼가 크로스 룬드라헤였군요. 크로스가 탄다고 크로스 룬드라헤에 X라고 써놓은건가...ㅋㅋ
과연 남주이름이 먼저 정해지고 기체명과 Yz가 정해진건가. 아니면 기체명이 먼저고 남주이름이 부산물인가...!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HelIDiver]

다이나제논이 파워나 본작 스토리 진행이나 적들의 강함이나 개성이나 거의 주인공급 푸시를 받지 않았나 싶죠.
대부분의 참전작은 은퇴한 옛 영웅 스토리에 가까운데

크게 보면 진짜 중요한게 다이나제논과 겟타 이야기.
주인공기 연출만이 아니고 대부분의 연출에 대한 생각은 너무 길면 늘어지고 지루해집니다.
의외로 알파~ AP 정도에서 좋은 연출이 많았던거 같아요

[웃는 인형]

역시 다른분들 보시기에도 그렇군요.
그렇다면 더더욱... 카이젤 연출은 진짜 왜...ㅋㅋㅋ

[HelIDiver]

최종기 연출은 진짜 본작에 최후의 공격을 그대로 잘 묘사한거긴 한데...
그냥 그리드 캐논 정도가 시원한거 같긴 하죠

[대차륜로켓펀치]

30에있던 풀아머 마크2라도있었으면 태워서 사용했을텐데 화나 에마는 백식정도밖에없는것같네요

[웃는 인형]

화는 예정대로 리가즈이 태워서 굴리는 중입니다ㅎㅎ
에마는 고민중...ㅎㅎ
여차하면 양산뉴에 인컴이라도 달아서 쓴다는 방법도 있긴 하겠습니다만ㅋ

[내일생닭]

이번 테츠야 보이스는 전투의 프로는 어디갔고 샐러리맨틱해서 이질감이 심했는데 듣다보니 그것 그대로ㅋㅋㅋ

[웃는 인형]

처음엔 "아 힘빠져ㅎㅎ" 하고 있었는데, 듣다보니 "뭔가... 새로운데...?" 하는 신감각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