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에 방영됐음에도 불구하고, 판타지 세계관과 로봇물의 융합이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시도를 보여줬습니다.
주인공이 현실에서 이세계로 소환돼 영웅이 되는 설정부터가, 요즘 흔하게 볼 수 있는 이세계물의 원조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단바인의 팔다리를 움직이는 오라 머슬은 생체 조직을 이용한 것이며, 뇌, 신경, 혈관, 심장도 달려있어 사실상 생물이라는 설정도 독특합니다.
인간의 생체 에너지에 따라 로봇 성능이 달라지는 시스템, 그리고 파일럿 감정이 힘으로 폭주하는 하이퍼 시스템은 이후 여러 작품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신선한 아이디어였고요.
스토리도 평범한 해피엔딩 대신, 처절하고 묵직한 결말과 등장인물들의 비극적인 운명으로 전개됩니다.
로봇 디자인은 곤충을 모티브로 삼아 지금 봐도 개성 넘치고, 단순히 상품화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은 점도 재조명 받고 있죠.
지금 보면 단순한 옛날 로봇물이 아니라, 2차 창작이나 메카닉, 이세계물, 판타지 장르 발전에까지 지대한 공헌을 한 진짜 혁신작입니다.
슈퍼로봇대전에 여러 번 참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플레이할 때마다 꼭 키우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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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물로서 봐도 전개는 요새 작품들보다도 파격적이죠. 이세계로 가서 주인공 찍고 있었더니, 이세계 존재가 "불법체류자 FOck U!!" 해서 관련 병기까지 싸그리 지상으로 역송환 시켜버리고, 그랬더니 이번엔 현대 배경의 지상에서 갑자기 이세계존재가 나타난 헐리웃 영화처럼 전쟁판이 펼쳐지더니, 지상으로 딸려온 이세계여왕의 힘으로 모든 오라머신을 정화하고 영혼들을 오라로드로 보내버린다는... 특히 온갖 편의설정이 가능한 판타지에서 굳이 리얼한 설정이나 타당성이 요구되는 현대로 되돌아와 다시 전쟁판을 펼친다는 전개는, 요새 앵간한 이세계물에선 하고싶어도 엄두도 못내는 전개가 아닐까 싶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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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이세계물이라서 요즘 이세계물들한테 영향도 많이 준듯하네요 ㅎㅎ 생체병기 같은것인데도 막 징그럽지도않고 밸런스가 절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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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데 볼 곳이 없네요 ㅠㅠㅠ 슈로대 때문에 관심가진 작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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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데 볼 곳이 없네요 ㅠㅠㅠ 슈로대 때문에 관심가진 작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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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이세계물이라서 요즘 이세계물들한테 영향도 많이 준듯하네요 ㅎㅎ 생체병기 같은것인데도 막 징그럽지도않고 밸런스가 절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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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물로서 봐도 전개는 요새 작품들보다도 파격적이죠. 이세계로 가서 주인공 찍고 있었더니, 이세계 존재가 "불법체류자 FOck U!!" 해서 관련 병기까지 싸그리 지상으로 역송환 시켜버리고, 그랬더니 이번엔 현대 배경의 지상에서 갑자기 이세계존재가 나타난 헐리웃 영화처럼 전쟁판이 펼쳐지더니, 지상으로 딸려온 이세계여왕의 힘으로 모든 오라머신을 정화하고 영혼들을 오라로드로 보내버린다는... 특히 온갖 편의설정이 가능한 판타지에서 굳이 리얼한 설정이나 타당성이 요구되는 현대로 되돌아와 다시 전쟁판을 펼친다는 전개는, 요새 앵간한 이세계물에선 하고싶어도 엄두도 못내는 전개가 아닐까 싶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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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가임도 토미노 옹이에요? | 25.09.25 2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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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 25.09.25 2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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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점보트랑 타이탄 뺴놓곤 다 본 작품이네요 ... | 25.09.27 18: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