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0 넘으니 무념무상 원버튼 플레이에 길들어져
최신기종 다 맞추고 넷플릭스만 섭렵하고 있었습니다
슈로대Y도 사놓고 스위치로 테트리스만 깔짝거리다
시간내서 한번 해보니 옛 추억이 떠오르네요
내가 슈로대를 왜 좋아했을까
내가 이 나이 먹도록 왜 슈로대만 하고 있었을까
아마 PS1 시절 슈로대F와 F완결 때문이었을 겁니다
건담을 좋아해 핀판넬 하나 보고 싶어서 시작한
게임이었는데 연출은 고사하고 대가리 싸메며
저새끼 어떻게 죽이지 저새끼 어떻게 맞추지
왜 10%인데 쳐맞지 썅욕을 날리며 밤새도록
리셋을 날리던 그야말로 열혈을 불태우던
내 10대와 20대때의 추억이 슈로대Y에서
다시 떠올랐습니다
나름 V X T 30을 5회차 이상씩 플레이 했지만
이번작은 1회차를 하더라도 한번 더 생각하고
심사숙고하게 만드는 플레이가 게임을 사랑했던
저의 불감증을 씻은듯 날려줬네요
슈로대는 연출이 다 였다고 생각한 저를
반성하며 애기 재웠으니 또 하러 갑니다
최신기종 다 맞추고 넷플릭스만 섭렵하고 있었습니다
슈로대Y도 사놓고 스위치로 테트리스만 깔짝거리다
시간내서 한번 해보니 옛 추억이 떠오르네요
내가 슈로대를 왜 좋아했을까
내가 이 나이 먹도록 왜 슈로대만 하고 있었을까
아마 PS1 시절 슈로대F와 F완결 때문이었을 겁니다
건담을 좋아해 핀판넬 하나 보고 싶어서 시작한
게임이었는데 연출은 고사하고 대가리 싸메며
저새끼 어떻게 죽이지 저새끼 어떻게 맞추지
왜 10%인데 쳐맞지 썅욕을 날리며 밤새도록
리셋을 날리던 그야말로 열혈을 불태우던
내 10대와 20대때의 추억이 슈로대Y에서
다시 떠올랐습니다
나름 V X T 30을 5회차 이상씩 플레이 했지만
이번작은 1회차를 하더라도 한번 더 생각하고
심사숙고하게 만드는 플레이가 게임을 사랑했던
저의 불감증을 씻은듯 날려줬네요
슈로대는 연출이 다 였다고 생각한 저를
반성하며 애기 재웠으니 또 하러 갑니다

(IP보기클릭)125.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