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오션2부터 꾸준히 시리즈를 해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발키리 장비들
이 발키리 장비들은 세컨드 스토리부터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는 본래 발키리가 스타오션에 등장하려고 하다가 따로 떨어져 나왔기 때문
우리는 그 게임을 잘 알고있습니다
레나스 벨잔디 발큐리아라는 이름이 등장합니다
당시 발키리 프로파일은 나오지 않은 시절
발키리 프로파일은 1년후에 발매됩니다
개발이 동시에 스타트 되었거나 아니면 본래 스타오션에 등장하려다가 용량문제로 제거되고 별도의 게임으로 떨어져 나왔거나 둘중 하나
해당 장면으로 보아 아마도 투기장에서 등장할 예정이었던것 같습니다
우승상품으로 발키리 장비들을 드랍할 예정이었던 모양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발키리 장비들은 시련의 유적에서 드랍하는 것으로 바뀌어있죠
무엇이 이유였던간에 우리가 아는 발키리 레나스 또한 천사의 형상을 하고있습니다
또한 레나스는 어쨌거나 신에 속하는 캐릭터입니다
만약 붕괴의 문장 한가운데에 있는 천사의 형상이 마스티마도, 이세리아 퀸도 아니라면 혹시 레나스?
다시 붕괴의 문장을 잘 살펴봅시다
분명히 한가운데에 천사의 형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타오션에 등장하는 마법진을 살펴보면 네데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것은 네데어, 크로노스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것은 크로노스어로 씌어져있었습니다
이 발키리 레나스는 스타오션3에서도 등장하는 것을 본다면 본래 하나의 세계관으로 묶을 예정이었다가 노선변경된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는것은 하나의 선택지로 저기있는 천사의 형상은 레나스일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엄연히 스타오션3에서 신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세계관 내에서도 레나스는 공식적으로 스타오션에 등장하는 신으로 분류하고 있다는 의미에요
그러므로 저 문장에 있는 글씨들은 신들의 언어라고 이야기 할수도 있습니다. 이 힙스터들은 이 게임의 디테일을 그정도로 디테일하게 만들어놨어요.
힘의 원천이 신이기 때문에 네데어도 아니고 크로노스어도 아닌 글씨가 써있는거겠지요
아무튼 이 가설에서는 저 붕괴의 문장의 한가운데에 있는 천사의 형상은 저 문장의 힘의 원천을 의미하고 이세리아 퀸 혹은 레나스 둘중 하나가 될수도 있다는 이야기라는 것
어디까지나 가설이지만 이렇게 설명하면 모든 미싱 링크가 맞아들어가기 때문에 단순히 재미로만 치부할수는 없지 않을까 라는것
또한 초대 스타오션에서는 신이 한명, 가브리엘이 나옵니다
세컨드 스토리에서는 가브리에와 이세리아가 나오는데
이게 일본판만 가브리에이고 서양판은 가브리엘이라고 나옵니다 (최종보스 가브리엘은 인다레시오임)
즉 초대 스타오션에서 나온 가브리엘이랑 세컨드 스토리에 나오는 가브리엘 셀레스터는 같은 인물이라는 이야기
세컨드 스토리에서 신을 대거 추가하고 싶었기에 발키리가 추가되고 세컨드 스토리용으로 좀 더 임팩트 있는 가브리엘을 뛰어넘는 신을 추가하고 싶어서 이세리아퀸이 등장
하지만 용량 문제로 발키리는 제거되고 이세리아퀸만 남음
원래 의도는 시련의 유적에 한명, 전체 대빵 한명, 투기장 한명으로 신을 3명으로 기획했던 모양인데 어쨌든 투기장 신이었던 발키리는 제거됨
이게 지금까지 동서양에서 나온 이론들을 바탕으로 제가 내린 가설의 전부입니다
어디까지나 가설이지만 가장 신빙성 있는 가설이라고 저는 생각해서 한번 썰을 풀어보았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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