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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토리] 외신들의 우두머리, 무(無)의 존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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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8.29.***.***

근원이가 외신들과 관련되었단 추측은... 개인적으로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외신들한테서 짙게 드러나는 러브크래프트적 요소가 전혀 보이지 않아서요. 사실 근원한테 드러나는 심장이나 눈모양 연출도 누구랑 연관되어 있다기보단 남마법사한테 두드러지는 설정(눈이나 심장)을 의도한 걸로 보이고
23.12.30 09:14

(IP보기클릭)211.245.***.***

보라색피부좋아
어비스의 축축하고 무정형적으로 꿈틀거리는 특성과, 어비스 근원의 양팔에 달린 수많은 손들이 마치 촉수처럼 보이기도 해서 외신과 연관지어 생각을 했는데, 보라피부님의 생각 역시 일리가 있네요. 아마 관점에 따라서 해석이 갈리는 부분같습니다. 어비스의 근원이 워낙 밝혀진게 없는 캐릭터이다 보니 정체가 드러나기 전에 미리 상상해보는 재미가 있는 거 같아요. 그 정체에 관한 떡밥이 더 많이 풀리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23.12.30 11:34 | |

(IP보기클릭)58.29.***.***

쏘타이얼
어비스근원의 디자인적 특징은 액체물질이 의지를 가지고 움직이는 느낌, 외신들은 부정형이되 "생물"이란 느낌으로 디자인되어서 둘이 방향성이 좀 다릅니다. 그리고 어비스근원의 무수한 손은 아마 최정욱 AD가 그렸던 남마법사 프롤로그에서 묘사된 남법사의 무의식 세계를 의도한 디자인일 거에요. AD님이 히카르도한테 심장이 뚫려 죽었으니, 손가락이 트라우마로 남진 않았을까 하고 남법사 무의식 세계에 손가락과 손을 엄청 넣어 디자인하셨거든요. 그걸 참고해서 어비스의 근원 디자인을 했을 겁니다. 사실 전 근원이란 존재 자체가 좀 뜬금없게 느껴지긴 하는데... 사도가 죽으며 생겨난 힘이란 옛 언급이 있는 어비스, 무한한 에너지 등의 설정에서 시로코랑 연관된 물질이라 생각했거든요. 마침 시로코 관련 던전에서도 계속 "심연" 언급이 있고(심연에 잠식된 하늘성, 심연의 오큘러스) 그래서 근원이 좀 뜬금없었달까... 귀엽긴 하지만요 | 23.12.30 11:45 | |

(IP보기클릭)211.245.***.***

보라색피부좋아
제가 보기에도 어비스와 관련해서 설정 변경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저도 차원회랑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 좀 당황했어요ㅋㅋ 그래도 굉장히 맛있는 떡밥들을 많이 뿌려서 앞으로의 등장이 기대가 많이 됩니다. 특히 어비스의 근원의 본명이 '테라'라는 설도 있던데 사실이라면 힐더와 창신세기와도 굉장히 밀접할 수도 있는 캐릭터라서, 빨리 정체가 밝혀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23.12.30 11:54 | |

(IP보기클릭)211.245.***.***

보라색피부좋아
어쩌면 앞으로의 스토리에서 마이어를 따라간 시로코의 사념과 어비스의 근원이 만나게 된다면 서로 뭔가 반응하는 이벤트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 23.12.30 12:02 | |

(IP보기클릭)211.245.***.***

보라색피부좋아
어비스의 근원이 남법사 프롤로그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겸사겸사 외신과도 연관된 설정을 붙인 게 아닐까 생각했지만 말씀을 들어보니 제가 과대해석을 한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스토리를 파면서 추측하다보면 조금 뇌절하게 되는 재미로 하는 거기도 하지만요ㅋㅋ | 23.12.30 12:14 | |

(IP보기클릭)58.29.***.***

쏘타이얼

| 23.12.30 1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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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장르
RPG,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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