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가 시리즈는 3까지 했습니다.
최근에 2블랙 리마스터 클리어 했구요.
4하다가 2블랙 리마스터가 생각나서 잠깐 플레이 해봤는데
역시나 나같은 올드 게이머는 2블랙같은 템포가 좋은거 같습니다.
이건 뭐 빨라도 너무 빨라서 몇몇보스전은 내가 퍼팩가드하는건지 쳐내기를 하는건지
누르다보면 우연히 입력되는 느낌입니다.
잡몹들 상대로 한 멸각도 내가 의도해서 나가는 느낌보다 어쩌다 나가는 느낌입니다.
명백이 끊긴 닌가시리즈가 부활한거는 환영할만 한데
너무 본가 시리즈느낌보다 플래터님 게임즈 색채가 너무 강합니다.
메탈기어 라이징을 플레이 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잼있게는 했는데 조작이 딱딱 감기지 않아서
옹박님 같은 분들은 참 잼있게 할수 있겠지만 이게 호박이라는 쳐내기 기술을 잘 쓰지 못하면 재미가 상당히 반감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보스전들도 인간형 보스는 잼있었는데 상어라든지 탱크라든지 이런 거대몹들은 별로 였습니다.
후반부 류하야부사 나올때 맵이나 보스 재탕하지말고 따로 스테이지 만들어줘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간만에 플레이 해보는 전작 주인공인데 좀 그게 아쉬웠습니다.
게임패스로 저는 플레이 했는데 게임패스로 하면 할만한데 이걸 정가 주고 사기엔 좀 아쉬울거 같습니다.
적어도 30%이상 활인될때 구입하는게 좋을거 같고
DLC로 나온다면 여케좀 해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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