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88-KO
사모아에 위치한 타워크레인.
매일 정오마다 1초 동안만 와이어로프를 0.05mm 끌어올리는 변칙현상을 일으킨다.
이 와이어로프 끝은 지구의 중심으로 이어져있으며 크레인이 작동할 때마다 0.05mm씩 지구의 질량중심이 사모아쪽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즉 1년에 1.8cm씩 지구의 질량중심이 변동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지구적인 기류/해류변화로 자연재해가 서서히 일어나고 있는 형편. 달의 궤도도 뒤틀리고 있다. 수십수백년 단위로 XK시나리오(지구종말)을 일으킬 예정이다.
재단이 온힘을 다하면 파괴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문제는 현재로썬 이놈이 이미 몇 미터나 지구의 중심을 옮겨놨다는 것.
와이어로프를 끊어버리는 순간 변칙현상이 해소돼 '이미 끌여올려진 질량 중심'이 본래의 위치로 '추락'하며 정상화할텐데
1년에 1.8cm씩 변하는 것도 심대한 피해를 일으키는 판에 몇 미터가 한순간에 변하면 일어날 피해는 그것대로 XK시나리오다.
정말 사소한 움직임이지만 심대한 피해를 일으킨다는 설정, 그리고 그걸 제거하면 더 큰 피해라 손쓸 도리가 없다는 점 덕분에 한국 지부 SCP 중에서도 해외까지 퍼진 SCP 중 하나.
그리고 일본 트위터에는 몇년째 정오마다 끼긱끼긱 소리를 내는 SCP-188-KO 봇이 있다.


(IP보기클릭)124.56.***.***
저런 scp는 뭐하려고 건들면 더 큰일이 나는것 같음 ㅋㅋㅋ
(IP보기클릭)116.125.***.***
왜 트위터로 보니까 개하찮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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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트위터로 보니까 개하찮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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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scp는 뭐하려고 건들면 더 큰일이 나는것 같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