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고속전대 터보렌쟈
제3세력에 가까웠던 떠돌이 폭마에게
납치당한 레드.
그가 떨어진 곳은
적들의 수령 폭마대제 라곤 앞이었음.
떠돌이 폭마는 붉은 실로 결계를 쳐
라곤과 레드를 가두는데
둘 중 하나가 죽을 때까진 나올 수 없다고 함.
붉은 실에는 라곤의 공격도 안 먹혀서
떠돌이 폭마의 농간에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임.
이후 싸움이 시작되는데
레드 혼자서는 보스의 상대가 안 된다.
그 사이에 잡병들을 처리한 뒤 생명석을 챙기는
떠돌이 폭마.
생명석이 빠지면서 기지에 지진이 일어나고
라곤은 떠돌이 폭마의 목적을 알게 됨.
일단은 오뚜기처럼 계속 일어나는 레드를
촉수 플레이와 전기 찜질로 처리하려 함.
떠돌이 폭마의 목적이란 폭마백족과
터보렌쟈 모두를 없애 세상을 손에 넣는 것.
터보렌쟈는 당연히 이를 저지하려 하지만...
4명이선 야미마루 하나도 당해낼 수 없음.
그 사이에 키리카는 폭마성을 지구로 끌어들임.
한편, 결사의 반격을 먹여 라곤에게
치명상를 입힌 레드.
라곤은 비명을 지르면서도 레드의 목을 조름.
폭마성과 충돌 위기에 처한 터보 빌더.
레드가 다시 한 번 힘을 가하자 라곤은 폭사하고...
붉은 실이 해제됨.
폭마성도 시간정지 당한 것마냥 멈추면서
이제 끝났다 싶었는데...
라곤의 옥좌에서 나온 빛이 생명석을 가져감.
BGM : 칭송받는 자 - 해방자 위찰네미티아
눈을 부릎뜨며 부활하는 라곤.
옥좌와 일체화 되어있던 몸은 두 다리를 얻은
상태임.
다이노 가이스트와 드라이어스가 생각나는 대사.
라곤은 폭마성 밖으로 거대화하여 강림함.
하극상을 시도한 떠돌이 폭마를 참교육한다.
폭마성은 우주로 보내지고
라곤은 직접 터보 빌더를 치려함.
터보 로보로 저지하러 가는 4명.
근데 오자마자 두들겨 맞음.
회전 라이더 킥 같은 걸 날려봤으나 라곤은
방어하긴 커녕 때려보란 듯이 가슴을 핌.
공격한 건 터보 로보였음에도 터보 로보가
튕겨져나갔다.
즉시 일어나서 케논을 난사하지만
라곤은 미동도 안 한 채 성킁성큼 걸어옴.
이번엔 참격을 날리지만...
생채기도 못 낸 채 부러짐.
('ㅁ')
레드가 당한 것처럼 전기 찜질과 촉수 플레이를
당하는 터보 로보.
이제 끝이다 싶은 순간,
라곤을 급습하며 라가 파이트가 나타나는데...
폭마성에서 빠져나온 레드가 타고 있었다.
터보 로보와 라가 파이트가 합체한
슈퍼 터보 로보.
깔창(...) 덕에 라곤보다 거대함.
허나 필살기를 먹여줬음에도 라곤은 멀쩡히
움직임.
비장의 카드를 꺼내는 박사.
로봇이 상체를 숙인 것처럼 생긴 터보 빌더는
사실 진짜 로봇이었고...
뒤쪽에서부터 슈퍼 터보 로보가 합체함.
"!!!"
이것엔 라곤도 놀란다.
터보렌쟈를 돕는 다자이.
그렇게 라곤에게로 슈퍼 터보 빌더 빔이
작렬하는데...
라곤은 비명조차 안 지르며 폭사함.
뭔가 이상한데?
간부들과 수령이
전멸하면서 폭마백족은 떠돌이 폭마가 차지한다.
하지만...
나레이션이 끝나자마자
라곤의 얼굴이 생명석을 통해 드러남.
그의 대사와 웃음소리로 해당화는 마무리.
비명도 안 지르고 산화하는 게
수상하다 싶었는데 역시나...
언제나처럼 치고박는 중인 터보렌쟈와
떠돌이 폭마.
싸움에 신물이 난 핑크는
멈추라며 호소하지만 아무도 안 들음.
외눈박이 폭마가 이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아주 익숙한 목소리를 내는 누군가도
외눈박이 폭마를 통해 보고 있었지.
그 때 핑크의 눈앞에 전설 속에 나오던
요정의 문이 나타남.
요정의 문 저편에 있는 사랑의 돌을 쓰면
이 세상에 사랑과 평화를 가져올 거라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핑크는 더 이상의 싸움을 멈추기 위해,
떠돌이 폭마는 그걸 막으러,
나머지 동료들은 핑크를 지키려고 절벽을
오르는데 어째서인지 다들 힘이 안 나옴.
고생 끝에 사랑의 돌을 손에 넣은 핑크.
양측 모두 변신이 풀렸음에도
계속 싸우려 하자 돌을 쓰려 하는데...
갑자기 주변이 파괴되면서 성이 붕괴함.
이윽고 하늘에는 익숙한 웃음소리와 함께
거대한 눈이 나타난다.
"???"
지상에 강림한 누군가.
BGM : 칭송받는 자 - 온・리야크
충격적이게도 라곤이 부활했다.
네오 라곤에 맞서려 했으나 변신 할 수 없게 된
터보렌쟈와 떠돌이 폭마.
아후 밝혀지길 떠돌이 폭마와
터보렌쟈처럼 요정의 힘을 받은 자들이
계속 싸우면 서로의 힘을 잃는다고 함.
네오 라곤의 조롱을 들을 수 밖에 없는 양측.
터보렌쟈야 정당방위이지만
증오에 사로잡힌 나머지, 이제 그만두자는
설득을 무시해 온 떠돌이 폭마는 할 말이
없다.
핑크의 마지막 희망까지 짓밟는 네오 라곤.
변신도 할 수 없었기에 터보렌쟈와
떠돌이 폭마는 털렸음.
터보렌쟈는 남은 힘을 핑크에게 몰빵시켜서
외눈박이 폭마만이라도 힘들게 격파하지만
이 탓에 미미하게 남은 힘마저 사라지지.
라곤의 웃음소리와 함께 해당 에피소드는
절망적으로 종료됨.
힘을 되찾은 터보렌쟈와 네오 라곤의 최종전.
네오 라곤은 터보렌쟈 전원을 상대로도
시종일관 압도하지만...
난입한 야미마루에게 한 방 먹음.
어둠숨기 라는 기술로 야미마루는 공격할 수
있는 입체영상 같은 상태가 되었다.
그래서 라곤의 공격은 계속 빗나감.
그러나 이것은 야미마루의 목숨을 건
비기였기에 오래 쓰면 죽음.
한계가 오기도 전에
라곤이 발사한 연기로 해제되는 어둠 숨기.
야미마루는 브레스를 맞고 리타이어함.
목숨을 건 비기였음에도 라곤에겐
성가신 잔재주 정도에 그쳤다.
아이러니하게도
예상보다 빨리 풀려서 목숨은 건짐.
변신해제 까지 당했다가 근성으로 다시 일어난
터보렌쟈.
조금씩 라곤에게 대미지를 주기 시작함.
그러나 라곤은 여전히 만만치 않음.
라곤의 브레스를 몸빵으로 버티고는
기어이 목에 칼침을 박는 레드.
라곤은 지난 번처럼 결사의 반격에 쓰러짐.
그러나 여기서 죽을 라곤이 아님.
터보 빌더 앞에 거대화 해서 나타남.
터보 빌더 밑에 봉인되있는 108 폭마.
라곤의 목적은 이 녀석들을 해방시키는 거.
터보 빌더는 전탄발사를 날리지만 네오 라곤은
맞을 때만 조금 주춤할 뿐 진격을 멈추지 않음.
밖으로 나온 터보렌쟈는 슈퍼 터보 로보로
필살기부터 날리는데...
네오 라곤은
그간의 카리스마가 무색하게도 일격사함.
뱀의 실루엣이 나타나더니 용처럼 변하면서
소멸.
라곤의 단말마에 응한건지 하늘에서 내려와
터보 빌더를 향해 추락하는 폭마성.
그러나 슈퍼 터보 빌더의 필살빔이 작렬하면서
폭발하고...
봉인되있던 108 폭마도 싸그리 전멸함.
최후가 허망했지만 무서운 외형과 더불어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폭마대제 라곤.
네오 라곤의 정말적인 등장은
어릴 적 내게 동심파괴를 느끼게 해줬음.
전설의 고향에서 본 귀신보다 무섭다고 느꼈지.
성우의 열연과 호러틱한 브금이 그러한 느낌을
강화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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