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7은 700만장 이상을 판매한 성공한 게임임 ㅇㅇ.
그런데 생각해보면 참 이상할 만큼 코스튬 판매에 인색함.
격겜도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추어 dlc판매가 활발한 장르인대, 그 쌍두 마차는 캐릭터팩+ 코스튬임.
이 바닥의 근본인 스파 시리즈.
춘리 한명만 이정도의 추가 복장이 나옴 ㅇㅇ.
나중에 나온 패키지판을 사면 꽁으로 들어오는 복장도 많지만,스파5 서비스 내내 캠콤은 옷장사에 진심 이였음 .
격겜 옷장사 하면 도아 시리즈가 빠질수가 없음.
실패한 6편도 기본 코스튬을 옷팔이를 위해 너프 시켰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나름 찍어냈음.
오히려 본편은 실패했지만,
캐릭터 들은 살아남아 그라비아 가챠겜으로 계속 서비스 중임.
북미 격투게임의 자존심 모탈컴뱃 또한 다르지 않음.
80-90년대 대중문화 컨텐츠의 주역들이 dlc로 나오는것으로도 유명하지만, 그때의 테마나 구작, 혹은 그냥 멋진 코스튬을 자주 판매했음.
그에 비해 철권은 시즌패스에 배경+복장+ 캐릭터가 합쳐진 형태이다.
특히 시즌패스 추가 복장은 신일본 프로레슬링이나, 자사 컨텐츠를 활용한 각종 옷이나 장식이 없는건 아니지만, 대다수의 추가 복장이 위의 티셔츠 정도의 인게임 복장으로 때워져 있다.
애들이 돈을 벌줄 모르는가?
하면 그건 아닐만 한게
남코는 이미 아미마스 라는 ip로 거하게 돈을 땡기고 있다.
팬들이 '멋진 추가복장을 dlc로 내달라, 유료라도 좋다.' 라는 말까지 한적이 있었지만, 철권의 아버지 하라다와 현재 철권 디렉터인 머레이의 대답은
'추가 복장이 돈이 된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하지만 그렇게 한다면,판매량이 덜나올게 뻔한 비인기 캐릭터들은 주목도가 떨어지고 , 소외될 것이다. 이건 별로 좋은 일이 아닌거 같다.' 라는 식의 대답을 한적이 있다.
나름 격겜에 대한 인터뷰 같은걸 보면 머레이는 몰라도,적어도 하라다는 트위터에서 경박한 모습과는 달리 ,격겜이란 장르에 대한 존중이 있는 사람이라는걸 여러번 보여 왔는대, 그런 사람 입에서 나온 말인 만큼 가벼이 볼수는 없는 발언 이였다.
요약 : 하라다는 비인기 캐릭에 대한 배려로 ,족같은 티셔츠로 추가복장을 채웠다.
사족: 철권은 여캐 긴 쌩머리도 커마에 없는 똥망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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