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로의 노빠꾸
샤아의 사상
아무로의 멘탈
샤아의 불평불만
아무로의 정치력
샤아의 눈치
아무로의 이성관리
샤아의 연애경력
아무로의 입담
샤아의 욕심
이놈은 우주세기를 대표하는 두 라이벌의 단점만 쏙쏙 빼다가 박아놓은 인물임.
심지어 그 결말마저도 완성도를 떠나 서사적인 면에선 수십 년간 건담을 보아온 팬들에 대한 장대한 빅엿 그 자체.
이건 스포니까 궁금하면 직접 찾아보시고.
만약 하사웨이 원작자가 토미노가 아니었다면?
애니화 발표와 동시에 반다이 테러 당했음.
오죽하면 나처럼 애니에서는 결말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음.
그럼에도 이 작품이 가지는 가장 큰 의의는 "우리가 아는 그들이 나오는 가장 마지막 작품."이기 때문임.
되도록 마주하고 싶지 않지만, 그런데도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 전여친 같은 그런 거.
전여친이 뭐냐고?
샤아의 라라아 같은 거임.
유게이들 마망이 될 수 있었는데 사고사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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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은 제발 바뀌면 좋겠는데, 막상 또 생각해보면 그런 결말이어서 하사웨이가 고평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미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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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은 아마 안 바꾸겠지 영감 이후 작품들이랑 설정도 이어야 되니까. 이후에 벨토치카나 영상화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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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은 제발 바뀌면 좋겠는데, 막상 또 생각해보면 그런 결말이어서 하사웨이가 고평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미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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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은 아마 안 바꾸겠지 영감 이후 작품들이랑 설정도 이어야 되니까. 이후에 벨토치카나 영상화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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