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북스캐너라는게 사고싶긴하다

[Chitose]

소비동향보면 1년에 책을 200만원어치씩 사제끼긴하는데

더이상 종이책 둘데가없네...

전자책보다 종이책을 훨씬 좋아하긴하는데 종이책때매 큰집으로 이사가기도 힘들고

스캔 품질만 좋으면 다 짤라서 스캔때려버리고싶긴하다...

뭐 아직은 심정적으로 그렇다는거지 종이책 포기하기 힘든것도 사실임 ㅎㅎ

[Chitose]

뭐 가격은 100만 이하면 크게 문제는 없는데
막상 스캔뜨고나면 다 뜯어진 책 처분하는것도 문제고
종이책은 종이책만의 매력이란게 또 있으니깐...
심히 고민되긴함

[띵박냥]

난 이미 종이책에 대한 마음 버림

[띵박냥]

둘곳이 없어서 진심 사고싶은데 기본 60만원은 줘야 쓸맘해서 너무 비쌈

[데드풀팬티503]

스캐너 사면 벌어지는 일
1. 있는 책들 죄다 뜯어다 스캔해서 파일로 만듬
2. 스캔 끝난 책들 다 버림.
3. 빈 자리에 새 책 꽂아넣음
4. 1~3을 반복

[Chitose]

역시 이패턴인가...ㅠㅠ

[🐱야옹야옹🐱]

잘라도 되면 자동급지 양면 스캐너는 그래도 살만한 가격임. 근데 잘라서 스캔하고 버리자니 아까운게 문제지

[오그랑지 포인트]

몇 년전에 산 후지쯔 북스캐너 있는데 책을 잘라서 스캔하는 거 부터 일이고, 스캔한 다음에 품질 조정하는 것도 일이고, 자른 책 버리는 것도 일이라 요즘은 그냥 전자책 출간까지 기다렸다가 전자책 사고 종이책은 알라딘에 팔고 있음.

[띵박냥]

자격증책들은 전자책으로 안나와서 대체재가 없음
필기는 기출문제 사이트가 있는데
실기가 죄다 종이로 나옴

[룰뷁씨]

나 같은 경우는..
1. 스캔 뜨려는 책과 같은 책을 알라딘중고 같은 곳에서 한권 더 구입함..
2. 중고 구입한 책은 뜯어서 스캔
3. 스캔한 책중 일부는 종이 쓰레기로 버리지만, 일부는 철 해서 다시 책꽂이로..

공간 좀 줄이려다가 공간 두배로 차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