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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전설의 " 알아서 해라" 사건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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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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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뭐?
20.08.17 03:16

(IP보기클릭)18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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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거는 어떻게 파도파도 미담만...
20.08.17 03:16

(IP보기클릭)22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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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두주에 담겼던 그건가봐
20.08.17 03:18

(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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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따거... 배은망덕한 행동도 몰라서 그랬을거라고 이해해주는 아량이 멋져
20.08.17 03:16

(IP보기클릭)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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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계도 뒷이야기 무쟈게 많아서 재밌지.. 실망스럽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20.08.17 03:15

(IP보기클릭)58.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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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약유정으로 재기했다고 하니 무슨 영화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을 듯. 한국 개봉명은 '천장지구'.
20.08.17 05:27

(IP보기클릭)58.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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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7 04:17

(IP보기클릭)11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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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삼국지 최후의 승자는 주유 였어... 현재까지 남아있는 따꺼는 주유의 후손뿐
20.08.17 05:05

(IP보기클릭)17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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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술자지라고 말을 못해
20.08.17 03:30

(IP보기클릭)4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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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상황에 돈을 주는 것도 더 큰 골을 만들기만하지... 현명하셨다
20.08.17 04:14

(IP보기클릭)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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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계도 뒷이야기 무쟈게 많아서 재밌지.. 실망스럽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20.08.17 03:15

(IP보기클릭)222.237.***.***

BEST

술..뭐?
20.08.17 03:16

(IP보기클릭)221.146.***.***

BEST
silmaril
이과두주에 담겼던 그건가봐 | 20.08.17 03:18 | | |

(IP보기클릭)175.197.***.***

BEST
silmaril
왜 술자지라고 말을 못해 | 20.08.17 03:30 | | |

(IP보기클릭)106.101.***.***

루리웹-0921439996
유게이가 저기서도...! | 20.08.17 06:19 | | |

(IP보기클릭)121.125.***.***

silmaril
이경영씨도 같이 있었나.. | 20.08.17 09:28 | | |

(IP보기클릭)18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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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거는 어떻게 파도파도 미담만...
20.08.17 03:16

(IP보기클릭)122.37.***.***

따거....ㅠㅠ
20.08.17 03:16

(IP보기클릭)124.53.***.***

근데 중간에 오타가 ㅋㅋㅋㅋ 술자...읍읍
20.08.17 03:16

(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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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따거... 배은망덕한 행동도 몰라서 그랬을거라고 이해해주는 아량이 멋져
20.08.17 03:16

(IP보기클릭)1.235.***.***

술자... 뭐?
20.08.17 03:16

(IP보기클릭)211.221.***.***

왤케 멋있음?
20.08.17 03:16

(IP보기클릭)1.246.***.***

참 따거네 ㅠㅜ
20.08.17 03:23

(IP보기클릭)120.142.***.***

그저 빛
20.08.17 03:25

(IP보기클릭)118.235.***.***

주성치랑은 왜 요새 영화 안찍지
20.08.17 03:25

(IP보기클릭)220.120.***.***

leonheart8
주성치의 여성편력때문에 골머리아퍼서 돌아섰다고아는데 | 20.08.17 05:30 | | |

(IP보기클릭)218.233.***.***

심연의가능충
확실해? | 20.08.17 09:57 | | |

(IP보기클릭)119.201.***.***

채무불이행죄? 저 나라는 그게 죄가 되나보네
20.08.17 03:25

(IP보기클릭)220.86.***.***

루리웹-719126279
우리나라도 경우에 따라서 사기죄로 잡혀갈수 있다. 애당초 돈 안 갚는게 죄가 아니면 뭐냐 ... | 20.08.18 00:36 | | |

(IP보기클릭)119.201.***.***

아미
응 그거는 애초부터 돈을 안 낼 생각인게 입증되어야 사기죄임 돈안갚는거 자체는 죄가 아님 | 20.08.18 01:12 | | |

(IP보기클릭)125.179.***.***

적절한 사진정성ㅊ 이렇게 노력해야 베스트가는구낭
20.08.17 03:25

(IP보기클릭)114.202.***.***

대인은 대인이다..
20.08.17 03:30

(IP보기클릭)175.212.***.***

대.인.
20.08.17 03:51

(IP보기클릭)59.5.***.***

하지만 주성치는...
20.08.17 03:51

(IP보기클릭)125.178.***.***

역시 윤발이형 따거네요
20.08.17 03:59

(IP보기클릭)180.230.***.***

와 나였으면 아무리 몰랐다고해도 축하인사 무시했을때 겁나 빈정 상했을거 같은데
20.08.17 04:00

(IP보기클릭)112.172.***.***

역시 윤발이형님
20.08.17 04:12

(IP보기클릭)118.36.***.***

이게 바로 대인의 풍모
20.08.17 04:13

(IP보기클릭)49.168.***.***

BEST
근데 저 상황에 돈을 주는 것도 더 큰 골을 만들기만하지... 현명하셨다
20.08.17 04:14

(IP보기클릭)58.234.***.***

BEST

20.08.17 04:17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59.6.***.***

진짜 보면 볼수록 주윤발은 대인의 자격이 충만한 사람이다
20.08.17 04:39

(IP보기클릭)11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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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삼국지 최후의 승자는 주유 였어... 현재까지 남아있는 따꺼는 주유의 후손뿐
20.08.17 05:05

(IP보기클릭)58.140.***.***

BEST
천약유정으로 재기했다고 하니 무슨 영화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을 듯. 한국 개봉명은 '천장지구'.
20.08.17 05:27

(IP보기클릭)175.223.***.***

크흑... 역시 따거! 어디서든 이쑤시개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면 따거인줄 알겠습니다. 흑흑
20.08.17 09:02

(IP보기클릭)14.37.***.***

따거
20.08.17 10:00

(IP보기클릭)124.57.***.***


20.08.17 10:05

(IP보기클릭)121.167.***.***

이 시대의 참된 형님.
20.08.17 10:37

(IP보기클릭)112.155.***.***

비슷한 얘기가 채근담인가 어디에도 있었던 걸로 기억나네요.. 과거에 계속 떨어지고 그날 그날 처와 노모의 생계 이어가기도 힘들게 된 선비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친구에게 돈을 빌리러 갔습니다. 친구는 동문수학할 당시 절친으로, 이 선비보다 빨리 과거에 급제해서 현재 한 고을의 수령(사또라고 하는 그것)을 맡고 있었지요. 그런데 친구는 처음에 반갑게 맞아 주더니, 돈을 빌려달란 소리에 인상을 싹 바꾸면서 그냥 나가라고만 했습니다. 그래도 한때 친하게 지낸 친구라서 체면도 버리고 아쉬운 소리를 했는데 박대를 당하니 이 선비는 너무 부끄럽고 자존심이 상하여 절교선언을 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집으로 내려가는데... 처음에는 분하게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과거 공부를 제대로 안 했던 자신에 대한 반성, 친구에 대한 미안함 등이 얽혀 오히려 착잡한 마음이 들었더랬지요. 그런데 집에 도착해 보니 쌀과 돈, 옷감이 있는 겁니다. 아내가 말하길 그 사또 친구가 사람을 보내 물자를 보내 왔다면서 편지를 전해 주는데... '내가 왜 자네 사정을 모르겠나. 하지만 아무리 친구라고 해도 공공연히 사또가 돈을 주게 되면 부정의 의혹으로 보는 사람이 생기고, 소문이 돌면 자네에게도 좋지 않을 걸세. 그리고 그 자리에서 대뜸 돈을 받았다면 자네는 앞으로도 별 생각 없이 도움부터 찾겠지. 비록 매몰차게 대한 것이 내 본심이 아니었지만, 자네 역시 그런 대접을 받음으로써 느낀 바도 있었을 것이네. 지금 보내는 것들은 내 개인 것이니 부담 갖지 말고, 앞으로 그 기분을 잊지 말고 과거에 매진하게나.'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무엇이든지 들어주는 친구 보다는 무엇을 들어 줘야 할지 아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 라는 격언? 비슷한 말로 이야기가 끝나는데, 위 일화를 보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20.08.17 11:11

(IP보기클릭)58.231.***.***

섭정은 살인죄를 저지르고 어머니와 누나와 함께 제나라로 가서 백정일을 하며 숨어 살고 있었습니다. 그때 엄중자(嚴仲子)란 사람이 한(韓)나라 재상 협루(俠累)와 원수지간이 되어 자기 대신 협루를 죽여줄 사람을 찾던 중 섭정을 발견했습니다. 찾아가서 일단 많은 돈을 주며 의뢰를 하니, 섭정은 늙은 어머니를 모셔야 한다고 거절합니다. 세월이 흘러 어머니가 죽었습니다. 그러자 섭정은 엄중자를 찾아가 지난번에는 어머니 때문에 거절했지만, 그렇게 나를 믿어주고 찾아온 것에는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에는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합니다. 엄중자는 암살 목표인 협루에 대해 자세히 가르쳐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죠. 하지만 협루는 비밀리에 암살하려면 단신으로 움직이기는 게 낫다며 혼자 협루의 집으로 찾아가서, 다짜고짜 쳐들어가 협루를 그냥 베어버립니다. 주변 사람들까지 다 죽여버리고, 그리고는 스스로 얼굴 가죽을 벗기고 눈알을 뽑고 배를 갈라 창자를 쏟아내며 자살을 합니다. 재상이 죽었으니 한나라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섭정의 시체를 저자거리에 내걸고 범인의 신원을 알아내려 했지만 섭정이 이미 배후를 밝히지 않기 위해 스스로의 얼굴을 훼손하고 자살을 해버렸으니 아무도 섭정을 알아보지 못했죠. 자객열전 중 섭정편인데 엄중자가 협루가 비천하던시절 비범함을 알아보고 출세하도록 모든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재상이되고 찾아간 자신을 무시하고 모욕해서 벌어진 복수극임
20.08.17 11:30

(IP보기클릭)118.38.***.***

꼼빠이세군도
아조시 글이 뭔가 잘못된고 같아요... | 20.08.17 21:42 | | |

(IP보기클릭)106.101.***.***

이 사람은 어떻게 이렇게까지 삶의 방식 하나하나가 협객 그 자체일수 있을까.
20.08.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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