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비가 술주정뱅이라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다.
연의에서는 술처먹고 서주도 빼앗기고 나중에 자신의 목숨을 잃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장비가 알콜중독자라는 얘기는 정사 어디에도 없다. 다만 부하들을 오질라게 팼을 뿐이다.
2. 여포는 조조 못지 않은 유부녀 킬러였다.
정사에서 여포는 부하들의 아내를 겁탈하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연의에서야 초선이라는 억제기가 있어서 바람피는 모습을 보이진 않았지만... 우스갯소리로 조조가 여포를 죽인 이유가 동족혐오일 것이다라는 추측도 많다.
3. 위연은 오히려 제갈량 덕분에 잘 나갈수 있었다.
연의에서는 제갈량의 근거없는 관상학 때문에 억울하게 피해입은 장군으로 나오지만, 실제로 위연은 반골의 상 이상으로 성격이 거지같았다. 위연이 유염이라는 신하와 싸웠을 때도 제갈량은 오히려 유염을 좌천시킬 만큼 위연을 편들었고, 자신의 자오곡 계책이 기각되자 대놓고 항명파동을 벌이기도 했는데 제갈량은 그냥 허허 거리며 봐줬다. 제갈량이 아니였으면 진작에 목이 잘리고도 남을 인물. 사실상 제갈량이라는 인맥 덕분에 출세가도를 달린 인물.
4. 사마의는 최소한 조예때까진 정치적인 입지가 불안하지 않았다.
이건 최근에 나온 중국 드라마 <대군사 사마의> 때문에 발생한 오해인데, 드라마에선 조조부터 시작해서 항상 조씨가문에게 핍박받는 것으로 묘사되었고 심지어 조예는 사마의를 죽이고 싶어서 안달난 인물처럼 그려진다. 하지만 사마의는 관직에 나갔을때부터 가문의 명성+자신의 능력 덕분에 아무런 견제 없이 폭풍승진을 하게되고, 조비-조예때에는 사실상 촉나라의 제갈량 급으로 입지가 탄탄해진다. 사마의가 처음으로 겪는 정치적인 위기는 오히려 조예가 죽고나서 조방과 대립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5. 연의에서 충신으로 묘사되는 군웅들은 대부분 엄청 미화된거다.
대표적으로 마등과 한수, 유표, 유언 등이 있다. 마등과 한수는 시시때때로 한나라에 반란을 일으켰고 그때마다 조정에서는 고위관직을 선물로 내려서 이들을 달래줘야 했다.유표와 유언은 참칭만 하지 않았을 뿐, 거의 황제처럼 살았기 때문에 원술, 원소, 동탁이랑 엮어서 한의 역적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나마 개념있던 군웅으로는 유우정도?
(IP보기클릭)112.154.***.***
제갈량은 위연 대우해줄수밖에 없지 위연말곤 조운밖에 없잖아
(IP보기클릭)61.78.***.***
6. 사실 여몽은 관우 귀신에 들려 죽지 않았다
(IP보기클릭)120.136.***.***
7.주연은 조운에게 죽지 않고 잘 살다가 천수를 누렸다.
(IP보기클릭)210.99.***.***
공손찬이 실패한 동탁이자너 ㅋㅋㅋ
(IP보기클릭)180.230.***.***
1. 위연은 유비의 부곡이라는 언급만 있을 뿐 호족이니 어쩌니 하는 얘기는 본 적이 없음. 2. 위연과 등애가 둘다 의양 사람이긴 한데, 위연전엔 등애 언급이 한마디도 없고, 등애전엔 위연 언급이 한마디도 없는데, 둘이 친구라는 게 어디 기록인지 모르겠음.
(IP보기클릭)223.62.***.***
여포가 인중여포란 소릴들은건 이각 곽사에 패한 후 원소밑에서 객장노릇하며 장연과싸우다 붙은 별명이다. 여포를 이겼다는거에서 알수있듯 이각 곽사는 잘싸웠다.
(IP보기클릭)180.230.***.***
유언: 뭐? 익주에 황제의 기운이 서려 있다고? 인생 배팅 가즈아아아아아ㅏㅏㅏㅏ 유비: 꺼-억
(IP보기클릭)61.77.***.***
5번 대표사레가 도겸아니던가ㅋㅋ
(IP보기클릭)211.185.***.***
원술은 생각보다 정치를 잘 하려고 했다. 명성과 명분만 있는 타이밍에 손견을 정치적으로 구출해서 꼬붕으로 삼고 손견파워로 반동탁연합 탑티어를 먹었다. 원술 리즈시절.. 힘과 파워가 있는 손견으로 형주까지 꿀꺽하려 했으나, 양양성은 정말 강한 씹사기 성이었던 것이다..
(IP보기클릭)211.185.***.***
원소놈은 하내에 있고 원술은 남양에 있었는데 뭔 보급을.. 남양의 호구수는 수백만 명이었지만, 원술은 사치스러웠고, 음란했으며, 욕망대로 행동해, 세금을 징수함에 있어서도 제한을 두지 않았으므로 백성들은 그것을 고통스러워했다. 원술은 원소와 소원해진 후, 형주자사 유표와 화해하지 못하여 북방의 공손찬과 연합했고, 원소는 공손찬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남방의 유표와 연합했다. 그들 형제는 서로 사이가 나빴으므로 이처럼 가까운 사람을 버리고 먼 곳에 있는 사람과 교제를 했던 것이다. [원술전] 원술쉨 털린건 100% 본인사유임. 물론 손견파워로 군사력 탑티어는 찍었지만 그 손견을 하필... 양양성에... 꼬라박았지
(IP보기클릭)112.154.***.***
제갈량은 위연 대우해줄수밖에 없지 위연말곤 조운밖에 없잖아
(IP보기클릭)61.78.***.***
6. 사실 여몽은 관우 귀신에 들려 죽지 않았다
(IP보기클릭)223.131.***.***
그거 믿는 애들 있을까ㅋㅋ | 20.05.02 22:42 | | |
(IP보기클릭)120.136.***.***
7.주연은 조운에게 죽지 않고 잘 살다가 천수를 누렸다.
(IP보기클릭)210.9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울면 한그릇
공손찬이 실패한 동탁이자너 ㅋㅋㅋ | 20.05.02 22:21 | | |
(IP보기클릭)223.131.***.***
울면 한그릇
둘다 ㅁㅊㄴ들이었음 ㅋㅋ 공송장은 원소 다음 강한세력이었고 | 20.05.02 22:43 | | |
(IP보기클릭)1.230.***.***
(IP보기클릭)180.230.***.***
굴비히어로
유언: 뭐? 익주에 황제의 기운이 서려 있다고? 인생 배팅 가즈아아아아아ㅏㅏㅏㅏ 유비: 꺼-억 | 20.05.02 22:46 | | |
(IP보기클릭)211.198.***.***
익주 호족들 담가버리고 한중 장로한테 준 다음 한 황실에 사교도가 길목 막아서 공물을 못바치는 데수웅 하다가 들통나서 인질로 수도이 있었던 아들들 머가리 날아가고 충격받아 죽음. 졸지에 후계자 되어버린 유장은 횡재했는데 앙심품은 익주 호족들이 웬 귀큰 놈을 데려오는데... | 20.05.02 23:05 | | |
(IP보기클릭)223.62.***.***
여포가 인중여포란 소릴들은건 이각 곽사에 패한 후 원소밑에서 객장노릇하며 장연과싸우다 붙은 별명이다. 여포를 이겼다는거에서 알수있듯 이각 곽사는 잘싸웠다.
(IP보기클릭)211.185.***.***
우치하 클랜
여포는 병주계고 이각 곽사는 양주계라 파벌이 달랐음. 결과적으로 동탁 내친 후에 같은 병주계인 왕윤과 손잡고 쎄쎄쎄 하려다가 이각, 곽사와 손잡은 가후(양주 무위)에게 축출당함. | 20.05.02 22:32 | | |
(IP보기클릭)211.198.***.***
곽사는 여포에게 1대 1 현피 신청을 할정도로 실력에 자신이 있었다. 문제는 여포에게 발렸다(...) | 20.05.02 22:57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0.70.***.***
우치하 클랜
ㅇㅇ 부곡 출신 맞고 유비 휘하 친위깡패집단의 마지막 끄나풀이지. 성격 그냥 ㅈ같고 야만적인 것도 맞고. 양의하고 불화한 것도 걍 말로 으르렁댄 게 아니라 대놓고 칼뽑아서 목에 겨누었음. | 20.05.02 22:49 | | |
(IP보기클릭)180.23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0633985726
1. 위연은 유비의 부곡이라는 언급만 있을 뿐 호족이니 어쩌니 하는 얘기는 본 적이 없음. 2. 위연과 등애가 둘다 의양 사람이긴 한데, 위연전엔 등애 언급이 한마디도 없고, 등애전엔 위연 언급이 한마디도 없는데, 둘이 친구라는 게 어디 기록인지 모르겠음. | 20.05.02 23:00 | | |
(IP보기클릭)61.77.***.***
5번 대표사레가 도겸아니던가ㅋㅋ
(IP보기클릭)121.169.***.***
5번에 추가하자면, 저렇게 미화된 사람 대부분이 유비랑 같은 편이거나 깊은 인연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공손찬, 도겸, 유표, 마등 | 20.05.02 23:59 | | |
(IP보기클릭)211.185.***.***
원술은 생각보다 정치를 잘 하려고 했다. 명성과 명분만 있는 타이밍에 손견을 정치적으로 구출해서 꼬붕으로 삼고 손견파워로 반동탁연합 탑티어를 먹었다. 원술 리즈시절.. 힘과 파워가 있는 손견으로 형주까지 꿀꺽하려 했으나, 양양성은 정말 강한 씹사기 성이었던 것이다..
(IP보기클릭)211.198.***.***
문제는 원소놈이 원술한테 반동탁 연합군 보급을 맡기면서 원술은 백성들을 쥐어짜야했고 그렇게 원술이 악명을 얻는 동안 반동탁 연합군 명성은 원소가 다 가져갔다. 연합군 해체되자 원술이 원소한테 이를 간것도 다 이유가 있던 것 | 20.05.02 23:01 | | |
(IP보기클릭)211.185.***.***
구라티컬히트
원소놈은 하내에 있고 원술은 남양에 있었는데 뭔 보급을.. 남양의 호구수는 수백만 명이었지만, 원술은 사치스러웠고, 음란했으며, 욕망대로 행동해, 세금을 징수함에 있어서도 제한을 두지 않았으므로 백성들은 그것을 고통스러워했다. 원술은 원소와 소원해진 후, 형주자사 유표와 화해하지 못하여 북방의 공손찬과 연합했고, 원소는 공손찬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남방의 유표와 연합했다. 그들 형제는 서로 사이가 나빴으므로 이처럼 가까운 사람을 버리고 먼 곳에 있는 사람과 교제를 했던 것이다. [원술전] 원술쉨 털린건 100% 본인사유임. 물론 손견파워로 군사력 탑티어는 찍었지만 그 손견을 하필... 양양성에... 꼬라박았지 | 20.05.03 06:16 | | |
(IP보기클릭)223.131.***.***
(IP보기클릭)211.198.***.***
(IP보기클릭)121.139.***.***
ㄴㄴ 진의록은 조조가 부르지도 않았는데 조조의 부하가 되려다 장비한테 걸려 뒤짐 애초에 조조가 진의록의 아내를 빼앗은 당시 진의록은 조조의 부하도 아니였음 | 20.05.03 01:08 | | |
(IP보기클릭)211.198.***.***
진의록 마누라 뺏은거 먼저 써서 부하 되기전에 뺏었다 명시했고 여포 죽은 후 조조가 진의록 부하 삼은거 맞는데 뭔 헛소리임? 나중에 유비가 서주 돌아갈 때 장비한테 꾀여서 따라갔다 후회하고 돌아가다 죽은건데 뭔 부르지도 않은데 부하가 되려다임? | 20.05.03 01:24 | | |
(IP보기클릭)121.139.***.***
아 내가 설명을 잘못함 본래 진의록의 아내를 관우와의 약속대로 관우에게 주려다 너무 예뻐서 자기가 가짐 진의록은 하는수 없이 조조한테 항복해 조조의 부하가 됨 진의록이 스스로 조조의 부하가 된게 맞음 훗날 유비가 서주를 점령하자 유비는 저 아내빼앗은 넘 부하하지 말고 우리와 함께하자고 함 하지만 유비가 서주에서 개털되자 희망없다고 느낀 진의록은 조조의 부하가 되려다 눈치깐 장비에게 살해당함 여포랑은 전후사정은 다름 그래봤다 도찐개찐이지만 | 20.05.03 06:56 | | |
(IP보기클릭)222.120.***.***
(IP보기클릭)175.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