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가이오. OVA시장에서 엄청난 작화를 보여줘서 지금 까지도 기억하는 사람이 많은 작품입니다.
원래 대마징가 프로젝트를 기획으로 시작하였지만 폐기가 되어 그중 프로젝트를 다시짜서 만든작품이 "단가이오" 이기도 합니다. 이건 과거 히라노 토시키가 연재했던 만화의 주인공들을 메카닉물에 넣고 새로 제작하여 탄생하였는데 엄청난 고퀼리티 작화와 메카닉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곤 했습니다.
애니메이션 패트레이버 세계관에서는 단가이오가 인기 만화가 되었는지 언급이 나오기도 했지요.
하지만 이작품은 결국 실패했습니다. 흥행을 하지 못하여 결국 제작비가 감당이 안되어 조기종영하였고 수많은 80~90년대 OVA시장들 처럼 쓸쓸하게 퇴장한 비운의 작품이죠.
이작품이 아직도 이야기 나오는건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작화와 "메카닉 디자인" 부분일겁니다. 지금도 단가이오의 디자인은 멋지다고들 많이 이야기 나오곤 하죠.
카와모리 쇼지의 단가이오 설정화.
마크로스의 VF 시리즈 발키리의 아버지격 인물이신데.. 어느정도 비현실적인 메카닉 장르에 "현실같이 느껴지도록" 만들던게 카와모리 쇼지이죠.. 그래서 그런지 단가이오 합체와 메인 전투기 메카 디자인은 카와모리가 담당했었습니다.(물론 영상 합체신은 오오바리가 담당.)
카와모리 쇼지의 단가이오 메카들 설정.
오오바리의 설정화와.. 카와모리 쇼지의 설정화 비교.
완구로 표현된 이 두거장식의 단가이오?
하지만 알다시피 단가이오 메인 메카닉 작화는 오오바리가 담당했으며.. 그의 특유의 메카의 벌크업한 느낌과 메카닉의 사나운 인상 까지 합쳐져 엄청난 멋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카와모리가 생각한 단가이오와 인상이 확다르지요.
하지만 이런 오오바리의 단가이오 단점이 크기도 했는데 "완구를 고려하지 않는 디자인" 이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카와모리 쇼지식 단가이오는 현재 구현화된 완구로 어느정도 비슷하게 제작은 가능하지만. 오오바리식 단가이오는 불가능 했죠.
이게 현재 시대에도 불가능해서 "리볼텍 단가이오"가 그나마 영상화된 단가이오와 비슷하다고 평가를 받습니다. 물론 "합체가 안들어가져 있구요."
단가이오 작품이 80년대 시절 작품이니까. 지금도 구현화가 힘든데 그당시 완구회사는 환장할 따름이었죠 ~_~;
쨌든 이러한 과정속에 나온 단가이오 완구 자체를 비교를 하면 위에 쓴것처럼 재미있는데.. 리볼텍은 도저히 구현화하기 힘든 구성으로써 변신합체를 빼버린 대신에 최대한 OVA단가이오랑 비슷한 인상으로 만들어졌고.
변신, 합체를 빼버리지 않고 그대로 넣은 단가이오는 카와모리 설정화식 단가이오 인상이 강해졌다는 거죠 허허.
물론 완전 완구를 생각 안한건 아니라서.
대략 단가이오 완구가 나오면 이런 형식으로 제작되던것도 생각했다고 합니다.. 맨아래의 DX식 완구는 옛날 장난감 매장에서 보았을법한 추억의 프로모션이었죠 ~_~;
쨌든 이런식으로 엄청나게 정성을 들인 단가이오는 결국 흥행하지 못하여 조기종영 당하게 됩니다. 80년대 OVA 작품들이 자주 보여주던 형상이었죠 ~_~; 원래 "대마징가" 프로젝트로 시작했다가 폐기되고 "단가이오" 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작했던 작품이지만 결국 완결을 보지 못하고 끝난 작품..
그래서 지금도 이작품의 감독이던 "히라노 토시키"는 안타깝다며 이야기 하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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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모리 쇼지가 디자인 했으니까요. | 20.05.02 17: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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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마징가에서 그레이트 마징가로 넘어가는 세대로 연출 한거겠지만... 좀 허무함과 연출 자체가 좀 잘못되었다고 보곤 합니다. 메카자체도 OVA 시절 단가이오 보다 멋지냐?? 하면 그것도 아니구요. 워낙 OVA 단가이오 디자인이 잘 빠져서 G의 평가가 더욱 내려갔다고 보곤 합니다. | 20.05.02 17:4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