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유비도 백성들의 것을 빼았았다

[스타라이트]

삼국지 조운전을 보면 유비가 입촉 후 땅을 거두어 공신들에게 나눠주려 했다가 조운이 백성들을 위해 말렸다는 내용이 나온다

즉 유비는 영토를 차지하면 백성들에게서 땅을 수탈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촉땅이 최초는 아니었을 것이다

다만 그 땅을 수탈한다는게 유력자들 것만 빼앗는다는 것인지 서민들 땅까지 포함인지는 모르지

조운이 백성들을 들어 말린 걸 보면 후자일 가능성도 큼

[갤리선]

그건 아님 녹봉임

[갤리선]

그렇게따지면 조조, 손권도 개쌍놈임

[스타라이트]

녹봉과는 다른 개념

[봉완미]

유비한테 항복해서 영지를 보존 받은 애들도 있지만 대항하다가 송두리채 날라간애들도 있을거고, 사태 지켜보다가 뒤늦게 항복한애들도 있었을거임.
보통 후자의 영지를 몰수해서공을 세운애들한테 나눠주는데. 조운이 말한건 저 사태 지켜보다가 줄서기 늦게 해서 영지 몰수당한애들 이야기일겨.

[스타라이트]

그러니 본문에도 유력자들의 것일 수도 있다고 써놨지만 조운이 백성들이라고 칭하며 말린 걸 보면 일반 백성도 포함일 가능성도 있음

[봉완미]

그 백성들이 자기땅 소유자인지. 아니면 유력자들땅을 빌려쓴 소작농인지는 알수가 없으니까. 옛날 기록보면 그런게 참 애매함. 저 백성이 진짜 백성들을 말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피플을 말하는건지 알수가 없으니...

[스타라이트]

ㅇㅇ 정확히 알 수는 없지
그저 주변 정황에 기대 추측할 뿐

[봉완미]

다만 알수있는건 저런식의 포상은 늘상있던거였는데. 조운이 너까지 그러면 되겠냐? 라고 말렸다는건 그 작업이 별로 좋은 소리 들을건 아니었다는건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