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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딴지일보 패갤에서 당시 유행했던 욕으로 니 인생자체가 인간극장이다 라는 소리 그 시절부터 인간극장을 휴먼드라마 다양한 삶의 사회운동으로 안보고 인생 ㅈ망 흙수저들처럼 나는 살지 말아야지로 잘못 받아들이고 가난혐오 약자혐오 가난 프릭쇼 씨부리던 애들이 커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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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다 실패한 인생으로 몰아간 결과... 타인에 비해 뛰어나지 않더라도 각자 자기자리를 지키고 살아가는 삶에 대한 존중이 결여돼서 생겨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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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이래 최대학력이라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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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말중에서 유일하게 하나 건질거는 부모처럼 되지말라고 키운게 가장 큰 문제인거 같음 결국 대다수의 부모가 대다수인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이나 잔문직 아닌 직업이었을텐데 그렇게 되지말라고 들으면서 자라난게 가장 큰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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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를 망친 최악의 악행은 비교와 자기비하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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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딴지일보 패갤에서 당시 유행했던 욕으로 니 인생자체가 인간극장이다 라는 소리 그 시절부터 인간극장을 휴먼드라마 다양한 삶의 사회운동으로 안보고 인생 ㅈ망 흙수저들처럼 나는 살지 말아야지로 잘못 받아들이고 가난혐오 약자혐오 가난 프릭쇼 씨부리던 애들이 커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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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이래 최대학력이라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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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최대학력으로 곰곰히 생각해보니 인생이 조까타 | 24.03.07 16: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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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다 실패한 인생으로 몰아간 결과... 타인에 비해 뛰어나지 않더라도 각자 자기자리를 지키고 살아가는 삶에 대한 존중이 결여돼서 생겨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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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잘못받았다고 , 좋은 대학 합격 못했다고 그 어린나이에 극단적 선택을 하게 내몰린 사례들이 갈수록 늘어나지 | 24.03.07 16: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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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말중에서 유일하게 하나 건질거는 부모처럼 되지말라고 키운게 가장 큰 문제인거 같음 결국 대다수의 부모가 대다수인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이나 잔문직 아닌 직업이었을텐데 그렇게 되지말라고 들으면서 자라난게 가장 큰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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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국은 정말 수 세대를 거쳐오며 발전한 나라가 아니라 한 두세대 만에 천지개벽한 나라라 전후세대인 부모세대가 자기 몸과 존엄성을 갈아서 자녀들을 키운 게 맞아서 나처럼 살지마라는 너무 무겁고 절절한 말이긴 해. | 24.03.07 16: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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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근본적인 문제는 노동환경이긴함 | 24.03.07 16: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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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은 비천하고 너는 노동자가 되지 말아야한다 라고 키운 결과물이지. 그러면서 노조는 빨갱이고 귀족들이고 전부 범죄만 저지르는 악의축이다 몰아가고. 그러니까 사람들이 주4일 하고싶다 말만 하지만 현실은 120시간인거고. 바꿀 기회는 얼마든지 있음 근데 자기들이 안하면서 바뀌길 바라는것 뿐이지 | 24.03.07 17: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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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지금 세대 해결 방법도 정상은 아님 안낳으면 된다는게 해결방법이라는게 참..... | 24.03.07 17: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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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 아니지. 코인이나 도박이 당연한것처럼 되고 자살하면 그만이야가 시대정신이 됨. 그러면서 자기들이 ㅈ되는 순간 살려달라고 비명은 제일 크게 지르고. 제일 큰 문제가 남과 같이 잘되려는게 아니라 자기가 ↗됐으니 너도 ↗돼야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거임. | 24.03.07 17: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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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를 망친 최악의 악행은 비교와 자기비하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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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사회악 | 24.03.07 16: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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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받기도 글러먹은 거 같고 무능한 자식 먹여살려주는 부모 역할도 힘에 부치니 빨리 치워지라는 거지 뭐 | 24.03.07 16: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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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도 아무나 배우는것도 아니고 배운다고 기술자사 쉽게 되는것도 아니라 경력 10년은 꼬박 채워야 기술자 대접 겨우 받는데 우리나라는 기술을 개죶으로 보는 경향이 심함 | 24.03.07 17: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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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친척들 모인 자리에서 친척 할머니 입에서 "넌 빨리 기술 배우는게 낫지않겄나? 아이구....." 소리 나왔을때 진짜 죽여버리고 싶었음.....나라고 해서 그렇게 되고 싶어서 그렇게 된게 아닌데......친척들 다들 나름대로 노력해서 뭐 군대 사관학교, 뭐 어디 서울은 아니더라도 나름 이름있는 지방대(어디 붙어있는건지도 모르겠지만), 뭐 무슨무슨 직업의 과장직함..... 근데 그때 나만 아르바이트 신세였고 지금도 마찬가지이긴함. 그래도 나도 내 나름대로는 노력했다고 생각하지만.....가끔 내 인생 어디서부터 꼬인건가 싶음....... | 24.03.07 17: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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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10년은 모르겠고 아무나 배우는거 아니라는건 공감함. 먹고살라고 전기과정 국비교육 받았는데 전혀 이해가 안되는건 둘째치고 시험도 계속 떨어져서 그냥 포기했음..... 시험에 붙느냐 마느냐 보다도 남들은 이해해서 공식 응용도 하고 실기에서도 실력이 늘어나는게 보이는데 나만 존나 제자리 걸음인 것도 빡치기도 했고..... 그냥 내가 노력을 제대로 안한탓도 있지만, 뭔가 인정하기 싫었음.....그냥 그거 하는것도 싫었고. | 24.03.07 17: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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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한 게 아니라 평범한 거고 세상은 평범함을 벌주기 위한 게 아니라는 거 라는 내용까지 있었지 아직도 그 말 생각하면 가슴한켠이 아리다.. | 24.03.07 16: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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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간 인턴 포괄제 등등으로 후려치니깐 사실상 더 못받는셈 | 24.03.07 16: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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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 최악이 있다면 고요한 최악도 있겠지 | 24.03.07 17: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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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경쟁 사회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좀 크죠 | 24.03.07 16: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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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이 박사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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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중시하고 공동체 내에서 좋은 직장을 가지라 하는건 청교도 문화이기도 한데요... 그리고 비유교 문화권 선진국들도 이민인구 빼면 출산율 고만고만한 곳이 많고 | 24.03.07 17: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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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부모세대 탓하고싶은 멍청한 애인데 패드리퍼로 몰아가는건 너무하지 않냐 ㅋㅋㅋ | 24.03.07 16: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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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길러내셨는데 어쩌다가 그렇게... | 24.03.07 16: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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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하다고 개소리가 용서될수는 없지 개ㅆㅍ놈 | 24.03.07 16: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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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힘없으면 당하는 사회에서 오는 문제 맞죠... | 24.03.07 17: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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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적도 없는 동의서 한장으로 안락사 당하고 싶음? 증거? 이미 죽어서 증거도 없는 합법 살인. 얼마나 편리하게 쓰일까? | 24.03.07 17: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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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고 세대 갈리치기로 여기는 사람이 있고 하니. 개인적으로는 진짜 절실하게 공감되기는 함 | 24.03.07 17: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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