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책 분류는 전적으로 작가에게 맏기는거야

[스츠야]

 이거 완전한 세계의 이야기 시리즈라고 인생 소설인데

분류는 동화로 돼있으면서 500P찍는바람에 애들은 길다고 안읽고 으른은 유치하다고 안읽는다. 그래도 난 그냥 납득하고 삶.

이시발 작가님 왜그랬어요ㅠ

다들 좀 유치하지만 엄청 재미난 완전한 세계의 이야기 시리즈 안읽을래..?

[포광의 메시아]

출판사 편집부랑 영업부에서 회의해서 결정함.
즉 출판사에서 대충 정함

[스츠야]

뭐야 젠장

[포광의 메시아]

출판사도 대표적인 열정페이 직장인게 문제. 편집자들이 열의가 좀 넘치는 편이면 보도자료 (라는 이름의 개요) 만들때 최대한 자세히 만들고 그러는데,

소규모 출판사 겁나 많아서 교열까지 외주로 넘기고 사장이 영업뛰고 사장 마누라가 회계보고 편집 직원 없는 그런 출판사는 겁나 대충 처리함. 이럴경우 보도자료도 안나오는데 그럴때는 서점에서 임의로 (주로 작가가 전에 냈던 책 혹은 출판사가 전에 자주 내던 책)으로 분류함.

참고로 하루에 출간되는 책이 요즘에는 엄청 많이 줄긴 했는데 그래도 300종 가까이 나오고 월말에는 1000종 가까이 나온다.

제대로 돌아갈수가 없는 시스템임

[스츠야]

저책 출판사도 소규모긴 했는데..그래선가
출판사도 불황풍 제대로 맞았구나

[포광의 메시아]

꾸준히 감소세인건 사실이긴 한데, 10년 전에도 이랬고, 10전에 듣기로는 그 10년전에도 이랬음.
오히려 유통과정에 통합신간정보 전산화 하면서 나아진게 15년 전쯤부터임.
그리고 요즘은 웹소설 시스템이 흥하니 아주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거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