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삼수해서 의대간 디씨인.ssul

[장난전화국]

[라비시엘]

모고 잘 보는데 실전에서 죽쑤는 타입인가봄

[레이미 사이온지]

와 시바 마지막에 갑자기 울컼

[PupleJoker]

모를리가없지..

그거숨길수있으면 싸이코패스야

[정령오리]

그래도 아들놈이 의대갈수 있는 머리라는걸 아시니까 지원해준거지

[나영은]

머리라기보단 아들놈의 의지(+수반한 노력)를 본거 같은데

[정령오리]

그것도 머리 없음 못하

[중복ㅠㅠ]

그리고 디시하고잇음

[I아티I]

우리가 디시 안한다고 저것보다 나은거같지는 않은데

[하늘색볼펜]

세상 시선으론

디시안하는 일반인보다 디시하는 의사가 더 나음

[m?????????????m]

흠 디시 안 하고 유게하는 유게이 vs 디시하는 의사라...

[어두운 욕구]

유게나 디시나

[선월야]

디씨가 진짜 똥통인데는 일12베랑 동급이긴한데
어지간한데는 걍 여기랑 별반 차이 안나는정도임

[Laerad]

뭐 디씨하던 검찰도 있지않았나?

[pol@ris]

그래도 결국 붙었네 대단

[버밀리오쨩]

엄마 : (??? 아니 이 양반이?)

그 패기에 아들은 찔끔 눈물을 흘리게 되고..

[enkido]

마지막 ㅈㄴ 눈물나네

[P.O.U.M.]

모의고사 결과들도 그렇고 본판에서 관운이 없었을 뿐이지 실력은 있었으니까

[연중무휴]

붙었으니까 다행이네

[나영은]

솔직히 경험이 있는데 다 알아채리지..

[루리웹-1145382448]

감동이야

[너로선아까웠다]

의대면 뭐 인정... 전문의 따고 2년만해도 저거 다 벌걸

[낡은시험지]

어찌되었건 합삐엔딩이네

[리린냥]

거짓말이 진짜가 되도록 노력했네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뭘해도 될 친구야 흑

[테넌바움-]

역시 자식놈은 뭘 하든 부모님 손바닥 안이구나
글쓴이도 대단하지만 그걸 믿고 기다려준 아버지가 더 대단하네

[동산에있는토끼]

괜히 저 훈훈한 이야기 보고서 따라하지마!! 거기!! 너!!!!

[천사노녀]

구라 안쳐도 지원했을 부모님였을것 같은데
합격해서 다행이네

[의사양반과환자들]

믿을 만한 아들이었나보네
그걸 참고 기다리신 아버지도 대단하시다

[이겜재밌네]

재수는 원래 잘하던놈이 미끄러졌을때 하는게 젤 맞지...잘되서 다행이구만

[루리웹-9660061207]

이래도 첫 수능에 올 2등급이면 될놈이였는데 참 아이러니하네

[짚으로만든개]

부모님이 거짓말인거 아셨어도 아들이 그 사이
계속 다음 준비하고 있는 거 보시고 지원해주신 듯...훈훈하구먼

[glaDOS2501]

아버지가 알고 있다그래도 어디 말도 못하고 본인한테도 말 안하시고 얼마나 답답했을까 대단한다

[Unlawful]

처음부터 수능운 좀 있었으면 의대갈 애였네

[즐루]

550만 가불해서.. 방안에서 공부만 했구나... 대단한 자제력이다. 설령 의대 아니라도... 뭐라도 될 사람이다.

[용무만간단히]

꼴등하고 돼지잡았다던 그 글 생각나네

[크리스코넬]

마지막 아버지 일화를 보면 자식을 그렇게까지 몰아붙이고 이해못할 사람들이 아닌거같은데..
애가 재수하면서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있어서 좀 극단적인 생각들만 한거같음
잘돼서 다행이다야

[리얼북]

진짜 멋있는 새1끼다... 그 부모님도 ㅜㅜ

[물망초]

저 글쓴이 얘기가 사실이라면..
의학 되게 어려워보이던데 내 기준으론 삼수만에 붙은 것도 대단한 거 같아
그리고 거짓말은 쳤어도 계속 노력해서 결국엔 붙었네 해피엔딩...

[Chitose]

삼수해서 간거면
원래 머리도 좋았고
노력도 대단했던거임
결국 갈만한 놈이 노력해서 간거지

[sano]

아빠 : 다 울었냐? 이제 아빠가 할거 좀 하자

[행인A씨]

막줄에서 갑자기 감동이네;

[마루밑냐옹이]

ㅠㅠ

[고기꾸묵자]

모의고사 퍼펙인데 수능 조지는 그 마음...
나도 맨날 의대성적 받다가 수능 하나만 매번 조져서 삼수했는데 결국 의대못가고 연대공돌이됨..
다행히 공대가 잘맞아서 돌아보지는 않는데, 진짜 재수삼수 수능 조질때 자살하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