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를 보다가 발동과 처리 시점이 다른 카드에 대해 의문이 생겼습니다

예를 들면 특소시 효과를 발동하고 엔드 페이즈에 처리를 하는 두 카드가 있습니다.
이 둘은 발동시에 그 효과에 대한 대상이 없어도 발동 할 수 있습니다.
키메라는 패가 없어도 발동할 수 있고 마그나무트는 덱/묘지에 드래곤이 없어도 발동 가능하죠
저는 이걸 처리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발동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키메라는 패가 없어도 다른 카드의 효과로 엔드 페이즈에는 패가 늘어날 수 있고
마그나무트는 덱에 카드가 보충되거나 묘지도 대상이기 때문에 엑덱 몬스터를 회수 할 수도 있죠
즉, 발동 시점에는 할 수 없어도 처리 시점에는 처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발동 가능하다는 식으로 생각됩니다
마스터 듀얼에서 마그나무트는 처리 시 덱/묘지에 다른 드래곤족이 없다면 대상이 없어 처리를 할 수 없다는 문구가 나옵니다.
문제는 이러한 처리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서도 발동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게임 시작시 덱/엑덱에 다른 드래곤족이 없어 처리 가능성이 아예 없는 상황에서
마그나무트의 효과는 발동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이는 유희왕은 기본적은 규칙과 상반됩니다
유희왕은 뻥카가 안되는 게임이라 처리 할 수 없는 카드는 발동이 불가능합니다
서치 대상이 없으면 서치 카드는 발동할 수 없고
상대 몬스터가 없으면 번개는 발동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마그나무트가 처리 가능성이 없어도 효과를 발동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상대도 있지도 않은 후속을 막기 위해 견제를 쓰게 됩니다
그냥 엔드 페이즈 처리류는 무조건 발동이 가능하다고 봐야할까요?
이에 대한 자세한 재정이나 룰 알고 있는 분이 있으실까요?
- 1줄 요약 -
덱/엑덱에 다른 드래곤족이 없어도 마그나무트가 발동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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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이 미확인 정보인데다 타이밍이 달라서라고 답할 수 있겠네요
(IP보기클릭)211.235.***.***
사실 윤회독단이란 카드로 엔드페이즈 전에 묘지의 몬스터의 종족을 바꿀수 있습니다 이처럼 처리 가능성이 완벽하게 0이라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대개 '발동할 수 있다, 그 이후 (특정 시점)에 ~~를 처리한다' 계통의 효과는 발동이 불가능한 경우가 없다고 생각함니당
(IP보기클릭)14.58.***.***
뒷면필드/패/덱의 카드는 미공개 정보라서 꽤 이것저것 말이 안되지만 가능한 효과가 여럿 있습니다. 1. 셉스스 콤보: 홀리라이트닝 셉터 일소 및 서치 발동, 체인2 패의 스로네1 효과 발동 -> 셉터로 스로네2 서치 -> 셉터 처리 종료 후, 스로네2가 본인이 서치되기 전에 소환된 스로네1의 소환에 반응하여 발동(이유는 스로네2가 패에 있었으므로 비공개 정보 -> 서치라는 확정행위로 가져왔어도 그 이전에도 패에 있었던 판정을 받음) 2. 아스트로그래프-엘렉트럼 콤보: 엘렉트럼의 소환시 효과로 엑덱에 아스트로를 넣고, 다른 펜듈럼을 파괴하여 아스트로를 넣어도, 아스트로그래프 매지션은 자기가 패에 들어오기 전에 발생한 '카드가 파괴되었을 경우'의 발동효과를 발동할 수 있음(이유는 위와 동일하게 아스트로가 이미 패에 있는것과 같은 판정을 받아서) 위 두 콤보 모두 제한/준제에 의해 여분의 다른 카드가 없다는게 확실했어도, 다른 패가 아예 없는 상태였어도 가능합니다. 미공개 정보란게 원래 이런데, 거기에 처리와 적용의 시점이 다른 효과라면 말씀하신대로 예외성이 따따블이 되죠
(IP보기클릭)14.34.***.***
'덱/묘지에서 카드를 넣는 효과'가 아닌 '덱/묘지에서 카드를 가져오는 처리'를 진행하는 효과라 가능한게 아닌가 싶네요. 동일하게 빙검룡 유언도 빈필드에 발동 가능한 이유구요.
(IP보기클릭)118.235.***.***
흔히 "발동한다"로도 표현되는 강제 처리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반드시 우선적으로 처리해야하는 효과를 발동 선언 전 기준으로 모두 처리하지 못할경우 "효과를 발동할 수 없는 건 맞지만, 강제적으로 효과가 발동 및 처리되는 효과의 경우, 처리할 수 없더라도 일단 적용은 됩니다. 다시 돌아와, "발동할 수 있다. 엔드 페이즈에~"효과를 볼 필요 있는데, 이 효과에 의한 처리는 "발동한 효과"에 의한 처리가 아니머, "엔드 페이즈에 특정 효과를 처리 (적용)한다.를 실행하는 효과"입니다. (강제 처리를 예약하는 효과. 라고도 이해할 수 있네요) 따라서 현상황에 관계없이 발동 자체는 가능하고, 강제 처리 타이밍에 처리 가능 유무를 확인하여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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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이 미확인 정보인데다 타이밍이 달라서라고 답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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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 정보까지 엮기면 어려워지네요 | 25.11.15 1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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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묘지에서 카드를 넣는 효과'가 아닌 '덱/묘지에서 카드를 가져오는 처리'를 진행하는 효과라 가능한게 아닌가 싶네요. 동일하게 빙검룡 유언도 빈필드에 발동 가능한 이유구요.
(IP보기클릭)125.142.***.***
엔드 페이즈시 처리한다는 카드는 무조건 발동 가능이라고 생각해야겠군요 | 25.11.15 17:30 | |
(IP보기클릭)211.235.***.***
사실 윤회독단이란 카드로 엔드페이즈 전에 묘지의 몬스터의 종족을 바꿀수 있습니다 이처럼 처리 가능성이 완벽하게 0이라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대개 '발동할 수 있다, 그 이후 (특정 시점)에 ~~를 처리한다' 계통의 효과는 발동이 불가능한 경우가 없다고 생각함니당
(IP보기클릭)125.142.***.***
아 특정 카드로 처리 가능성이 생긴다면 이해할 수 있네요 | 25.11.15 17:39 | |
(IP보기클릭)14.58.***.***
뒷면필드/패/덱의 카드는 미공개 정보라서 꽤 이것저것 말이 안되지만 가능한 효과가 여럿 있습니다. 1. 셉스스 콤보: 홀리라이트닝 셉터 일소 및 서치 발동, 체인2 패의 스로네1 효과 발동 -> 셉터로 스로네2 서치 -> 셉터 처리 종료 후, 스로네2가 본인이 서치되기 전에 소환된 스로네1의 소환에 반응하여 발동(이유는 스로네2가 패에 있었으므로 비공개 정보 -> 서치라는 확정행위로 가져왔어도 그 이전에도 패에 있었던 판정을 받음) 2. 아스트로그래프-엘렉트럼 콤보: 엘렉트럼의 소환시 효과로 엑덱에 아스트로를 넣고, 다른 펜듈럼을 파괴하여 아스트로를 넣어도, 아스트로그래프 매지션은 자기가 패에 들어오기 전에 발생한 '카드가 파괴되었을 경우'의 발동효과를 발동할 수 있음(이유는 위와 동일하게 아스트로가 이미 패에 있는것과 같은 판정을 받아서) 위 두 콤보 모두 제한/준제에 의해 여분의 다른 카드가 없다는게 확실했어도, 다른 패가 아예 없는 상태였어도 가능합니다. 미공개 정보란게 원래 이런데, 거기에 처리와 적용의 시점이 다른 효과라면 말씀하신대로 예외성이 따따블이 되죠
(IP보기클릭)125.142.***.***
쓰는 입장에서도 이게 왜 되지 싶더라고요 ㄷㄷ | 25.11.15 17:46 | |
(IP보기클릭)118.235.***.***
흔히 "발동한다"로도 표현되는 강제 처리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반드시 우선적으로 처리해야하는 효과를 발동 선언 전 기준으로 모두 처리하지 못할경우 "효과를 발동할 수 없는 건 맞지만, 강제적으로 효과가 발동 및 처리되는 효과의 경우, 처리할 수 없더라도 일단 적용은 됩니다. 다시 돌아와, "발동할 수 있다. 엔드 페이즈에~"효과를 볼 필요 있는데, 이 효과에 의한 처리는 "발동한 효과"에 의한 처리가 아니머, "엔드 페이즈에 특정 효과를 처리 (적용)한다.를 실행하는 효과"입니다. (강제 처리를 예약하는 효과. 라고도 이해할 수 있네요) 따라서 현상황에 관계없이 발동 자체는 가능하고, 강제 처리 타이밍에 처리 가능 유무를 확인하여 처리합니다
(IP보기클릭)125.142.***.***
강제 효과와 비슷한 강제 처리로도 이해할 수 있겠군요 | 25.11.15 18: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