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솔직히 지금의 융합 소환이 예전에 비해 좀 아쉬운게 있단 말이죠...

[극단 라라라이제올]

예전의(좀 더 정확히는 ocg 2기에서 6기까지의) 융합몹들 보면 얘네들은 일러에서 진짜로 '몬스터들이 합체한 것 같다'는 느낌이 크게 나서 맘에 든 애들이 많았는데, 요즘 나오는 융합몹들은 대부분이 딱히 그런 느낌이 안 든단 말이죠...

물론 요즘은 저런 컨셉으로 만들면 실전에서 쓰기가 힘드니까 그런 것도 있기는 한다지만 옆집의 의식 소환은 여전히 '강림'이라는 정체성 자체는 크게 옅어진 것 같지는 않은 느낌이라 이 부분에서만큼은 의식 소환이 나름 부럽기도 하네요.

사실 9기 이후의 융합몹들 중에서도 프랭키즈 하우스버틀러처럼 '정말로 합체한 것 같은' 융합몹들도 드물게 있긴 하던데 가끔은 이런 느낌이 잘 나오는 융합몹들도 좀 만들어 주었으면 합니다. ㅜ

[danielxcutter]

키메라 퓨전 서포트 카드군 몬스터들은 그래도 저게 어느 정도는 있긴 한데 그마저도 환상마족 쪽을 소재로 쓰는 애들로 넘어가면 좀 옅어지긴 하더라고요

[샤이니트 로민]

령수는 타서 융합이니 고증인걸로..(?)

[로이드온]

그렇다기엔 다른 조합으로 해도 독수리 탄 장로님만 주구장창 나오는데요...?!

[덱짜는🐰파라기르수🦂]

사실상 고대 융합 몹들이 유희왕 게임 소프트의 오리지널 융합 시스템 탓에 나온 것들이니...

[SNOW per]

범용 소재가 많아져서 그런 느낌도 들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