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융합 소환의 의의가 예전과는 느낌이 약간 다르네요

[yUTE 50]

예전의 융합덱은 융합의 의의나 장점 중 하나가 필드에 전개하지 않고 바로 패에 있는 소재들을 이용해서 융합한다는 것이 있어서 싱크로나 엑시즈에 비해서 따로 전개를 할 필요없이 바로 상급 몬스터를 꺼낼 수 있다는 게 이점 중 하나였었는데,

 요즘은 패의 몬스터를 소재로 사용한다는 게 이점보다는 기본적으로 융합카드와 함께 아드를 많이 소모한다는 단점이 부각되어서 묘지/덱 융합과 많은 아드벌이를 필요로 한다는 점이 훨씬 더 이점으로서 부각되는 것 같네요.

시대에 따라서 의의나 이점의 트렌드의 무게가 바뀌었다는 점이 아쉬운면서도 재미있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융합의 매력을 뭐리고 생각하시나요.

[Secret 🔒]

게임 시스템 외적으로, 둘 이상의 몬스터가 외향이라던가 힘이 섞여서 새로운 모습으로 합쳐지는 게 좋습니다.

[덱짜는🐰파라기르수🦂]

나는 마법 카드 융합 발동하여 융합 카드의 효과로 융합 몬스터의 소재에 있는 융합 소재를 융합시켜서 융합 몬스터를 융합 소환!!

한다는 잰말놀이가 좋습니다.

[전국치즈협회장]

일단 자기 패필드 이외에서 하는 융합들은 다른 소환법 입장에서 부러운게, 덱융합은 당연히 소재로 쓰인 이후의 연동이 있는 파츠를 쓰고 그렇게 발매를 해주기에 카드 하나로 덱압축과 소재로 쓰인 카드들의 부가효과, 그리고 그렇게 나온 융합몹의 효과까지 세가지를 한번에 쓴다는게 정말 파격적이거든요.
묘지나 제외존 되돌리고 융합은 일단 전개를 한 이후의 자원을 한번더 써서 소환을 한다는게 직접 굴려봐도 정말 편리하더군요. 융합은 묘지융합이 심심찮게 나오고 아예 범용인 네크로 퓨전도 있지만, 엑시즈 같은 소환법은 묘지 소재로 엑시즈를 한다는게 하이 메달리온 아츠라는 2012년 카드가 정말 오랜기간 동안 대명사로 쓰였다는걸 보면...

[danielxcutter]

그래서 그런지 독보적으로 필드 이외에서 소재 조달하는 수단이 많은 모양이긴 합니다

그건 그것대로 정체성의 일부라고 할 수 있으려나요

[티아라멘츠 코코미]

전 오히려 필드 융합이 강해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싱엑링이 필드에서 이미 효과를 다 쓰고 '정크 아드로 남고있는' 몬스터를 소재로 써서 추가로 전개를 하는 방향성으로 나아가면서, 융합 또한 필드의 몬스터를 소재로 삼는 게 꽤나 이득인 방향성이 됐거든요.
반대로 말하면 패 매수라는 어드밴티지가 필드 아드보다 더 중요해졌다고도 할 수 있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