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 시치고산 카드에 대한 대충 tmi

[농약오리]

이 글의 내용은 꺼무에서 대충 참고한 것과 제 뇌피셜이 섞여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사지오산수호

1:자신이나 상대 묘지의 레벨 1이나 랭크 1의 몬스터 1장을 자신 필드에 특수 소환하고, 이 카드를 장착한다.

2:자신 / 상대 엔드 페이즈에 발동한다. 장착 몬스터의 레벨 / 랭크를 1 올린다.

3:장착 몬스터의 레벨 / 랭크에 따라 이하의 효과를 적용한다.

●3 이상 : 그 몬스터의 공격력은 그 원래 공격력 만큼 올린다.

●5 이상 : 그 몬스터는 상대가 발동한 효과를 받지 않는다.

4:자신 스탠바이 페이즈에, 장착 몬스터의 레벨 / 랭크가 7 이상일 경우에 발동한다. 필드의 카드를 전부 묘지로 보낸다.

0. 효과 텍스트에 573이 있다

1. 카드의 이름은 일본의 전통행사인 시치고산에서 따온 것이 분명하며, 시치고산은 아이가 3살, 5살, 7살까지 살아남은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말한다

2. 묘지의 레벨 1/랭크 1 몬스터는 갓 태어난 응애를 의미할 것이다

3. 살아남을 때마다 주어지는 효과는 각각 3살, 5살 때 치르는 기념 행사를 의미하나 유희왕의 세계는 워낙 살벌해서 1턴도 제대로 버티기 힘드니 저 효과를 유의미하게 누리기는 힘들 것

4. 레벨/랭크 7일 때 발동되는 필드 클린은 비지정 비파괴 효과라 완전 내성 카드가 아니면 확실히 죽어나가며 이는 시치고산을 치른 계기인 '7살까지 살지 못 하고 단명하는 아이들이 많았음'을 의미한다

5. 레벨 1 몬스터 중에서 원래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는 와이젤이고 랭크 1 몬스터 중에서 원래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는 드라이트론 파프 뮤 베타  미래용황 호프(룰 상 랭크 1 취급)

6. 단어 자체를 적당히 의역하면 시치고산 수호인데 573 특유의 말장난을 생각할 때 산수호가 산수법으로 읽을 수 있다고 하면 753 산수법이라고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의 것은 저도 생각도 안 나고 잘 몰루겠읍니다

[춤추는 테드린]

자신 이외가 아니라 필드 카드 전부라는건 7살 되자마자 애기 죽여버린다는 뜻이군요...?

[농약오리]

시치고산이 처음 나왔던 시대엔 애기가 7살까지만 살아도 기적이었던 시대였으니까요

태업은 쩔어도 고증은 안 놓치는 콘마이 아닙니까

[춤추는 테드린]

고증이라기보단 뭔가 7살까지 살아남으면 세계가 멸망하는 예언이 내려진 재앙의 아이같이 되버렸네요 ㅋㅋㅋ

[농약오리]

요즘 유희왕은 7턴은 고사하고 다음 턴도 못 버티는게 다반사니 딱히 상관없지 않을까요(?)

[햄-찌]

미래용황 호프를 잊으셨군요ㅜ

[농약오리]

룰 상 랭크 1이었던가요 아이고

수정해야겠네요

[라리로리루리]

묘지에서 소환하니 엑시즈 소재도 없는 랭크 1
소재 없이 버티기 좋은 1랭크?

[농약오리]

있다고 해도 5턴까지 버티는 것도 일이죠

[SNOW per]

573 ㅋㅋ

[농약오리]

1357 순이지만 아무튼 들어갔죠?

[플라스마단 조무래기]

장착할 때만 1이면 되어서 레벨 변경효과로 강제로 올리면 되긴 합니다.
문제는 레벨 조정 효과가 있는 친구들 다수가 소재용이라 오래 살릴 가치가 없다는 거.

변용의 왕 헬겔, 브레인 컨트롤러, 요정포 스포어, 음향전사 베이시스 등 카드는 많은데 쓸모가 영...

[농약오리]

역발상으로 영혼 가이아를 상대에게 던져서 8레벨로 강제로 끌어올린 후에 필드 폭파를 시킬 수는 있겠지만...

굳이 그렇게 할 이유는 역시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