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티금에서 바로네스가 금지로 보내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로이드온]

이번 TCG 금제에서 강력한 범용 에이스급 카드인 플뢰르 드 바로네스가 금지에 갔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TCG 환경이 OCG랑 많이 다르긴 한데, 바로네스를 금지로 보낼 줄 상상도 못했네요.

바로네스가 금지 먹을만한 강력한 성능에 소환도 쉬워서 금지 가도 이상한 건 아니긴 한데, TCG 금제에서 금지로 보내버리는 걸 보고 진짜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해야 할까요...

근데 거기 증G 없는 환경에 펜리르가 무제한이고, 아크네메시스 프로토스가 강력한 락 카드로 활약해서 금지 갔다가 이번에 제한으로 내려와서 유저 분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하던데, 서양권은 대체 무슨 인외마경이 펼쳐지는 거길래 저런 반응이 나오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코나미 행보를 보면 금제에 적극적이어야 할 때 소극적으로 운영해서 유저 분들의 불만이 많다고 하던데... 이 금제가 과연 어떤 스노우볼을 굴리게 될 지 모르겠네요.

과연 이번 금제로 TCG 환경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 궁금해지네요.

이번 금제가 과연 얼마나 많은 파장을 몰고 올 지...

여담 : 오늘 9시에 과연 후라게가 공개될 지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후라게가 나온다면 제발 휘광의 듀얼리스트 편에 홀리 라이트닝이 들어간다는 후라게가 공개되기를...!!!!

[전국치즈협회장 (정품)]

양덕들 자체도 [바로네스는 1번 퍼미션 제한인데 금지는 과하다] vs [몹마함을 다막는데 먹이는게 맞다] 로 나눠져 있었는데 와...이걸 진짜 하네...정도의 반응이 대부분인 걸로 기억합니다. 프로토스랑 초뇌룡은....아무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요...

[CarpeDM]

바로네스는 애초에 소재 범용으로 몬마함 퍼미션 다 가지고 나올거였으면
최소한 기동 효과라도 플뢰르 싱크론 소재로 소환했을때만 쓰게 하던지
퍼미션 효과 쓸 때 패 1장이라도 코스트로 버렸어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