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작품 외적인 이유가 큽니다.
마린세스를 짚자면 트릭스터를 먼저 돌아봐야 하는데
트릭스터는 링크 주축을 그렇게 밀어줬고 융합 몬스터까지 내놨지만, 링크 연계 특유의 어메이징한 비효율성 때문에
결국 추가된 카드는 전부 쓰이질 않고 만쥬시카 라이트스테이지 캔디나 케로베인만 남았죠.
링크 연계를 더 밀어봐야 인기 없을 게 뻔히 보이고, 만쥬시카와 연계시키자니 마종동과 합☆체할 지 모르는 상황...
거기다 최종 몬스터를 아무리 내놔도 쓰질 않으니 마린세스로 선회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왜 강귀는 다이너레슬러 대신 되돌아왔느냐? 그것도 인기 때문입니다.
강귀는 트릭스터처럼 엑스트라 덱 몬스터가 OCG에서 1장도 쓰이지 않을 정도로 제작진 의도가 안 먹힌 카드군이지만
'묘지로 보내지면 서치'라는 컨셉 덕분에 전개 덱에서 사랑받았죠.
물론 엑스트라 덱 몬스터가 더 나와봐야 더 쓰이지 않을 테고
사이버네틱 호라이즌 때(2기 초반)의 컨셉 전환대로 '묘지로 보내지면 서치' 되는 메인몹도 더 안 나오겠지만
어찌됬건 다이너레슬러가 인기는 더 없단 말이지?
다이너레슬러가 외면받은 것은 의외로 작품 내적인 이유도 있습니다. 캐릭터 외모는 둘 다 구리니까 넘어가죠.
'상대 필드보다 자신 필드가 적어야'만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강귀보다 더한 원맨쇼 카드군으로 귀결되는데
에이스라 할 만한 킹 T렛슬, 에이스 진화체라고 할 만한 키메라 T렛슬, 싱크로 몬스터(튜너가 구리지만)인 기가스피노사바트까지 나왔어요.
얘를 1쿨동안 더 성장시킬 건덕지가 안 보인다는 겁니다. T렛슬 시리즈에 강귀 에이스 여러 장보다 더 상징성을 부여하기도 했으니 에이스 더 내기도 애매하고.
아무리 구리다 구리다 깠어도 공룡족 카드군이긴 하니까 나사빠진 모습을 더 보강해주길 바랐는데 손-절 당하니까 뭔가 슬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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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레슬러는 라렘에서 오리지널 신규 받는거 보면 아예 마음이 없는거 같지는 않은데... 나름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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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레슬러 생각보다 잘 돌아가서 한 턴에 이것저것 계속하긴 하는데 결과물이 킹T레슬 2장정도에서 끝이라는게 고통일뿐입니다. 전투대상 선택 봉인 말고는 내성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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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4가 나올 수도 있었잖아!! 아직 다이너레슬러는 배고프다고! 일어나 고 오니즈카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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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4가 나올 수도 있었잖아!! 아직 다이너레슬러는 배고프다고! 일어나 고 오니즈카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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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레슬러 생각보다 잘 돌아가서 한 턴에 이것저것 계속하긴 하는데 결과물이 킹T레슬 2장정도에서 끝이라는게 고통일뿐입니다. 전투대상 선택 봉인 말고는 내성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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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레슬러는 라렘에서 오리지널 신규 받는거 보면 아예 마음이 없는거 같지는 않은데... 나름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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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별로 였는데 볼매인 녀석들이엿죠 | 19.06.15 22: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