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유니콘 오버로드 미친 게임이었네요 ㄷㄷ

[Perfect Timing]

지들끼리 싸우는거 멍하니 구경하는 게임이 이렇게 재밌을줄 몰랐습니다. 

예전 게임불감증 시기에 체험판을 해보고 금방 때려쳤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한 번 잡으면 정말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네요. 

눈뜨면 유니콘 오버로드 하고 싶다는 생각부터 듭니다. 

메타포하고 번갈아하려고 같이 시작했는데 메타포도 재밌지만 그래도 이겜만 잡게 되네요. 

저처럼 전에 체험판 하다 관둔 분들은 남들이 재밌다는데 뭐가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좀만 진득하게 해보세요. 

[루리웹-3308761400]

저도 처음 한두시간 하다가 뭔 재미인지 몰라 때려치고 딴거 하고 있는데..

'남들이 재밌다는데 뭐가 있겠지 ' <-- 요렇게 조만간 한번 해봐야겠네요 ㅎ

[Perfect Timing]

이 겜이 전통적인 방식의 턴제라고는 할 수 없지만 턴제게임 좋아하신다면 분명히 확 잡아끄는 매력이 보이실거예요.
턴제의 핵심은 전략성인데 이 겜은 내가 디자인한 전투에서 빠지고 관찰자가 되면서
오히려 그 전략성이 극대화 되는 느낌입니다.

[Lord Serious]

전혀 다른 게임이지만... 파판12를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갬빗이라고 전투 방식을 코딩하는 부분 때문에요. 탱딜힐 맞춰 놓고, 논리식으로 적 체력 낮은 놈 부터 공격, 아군 체력 50% 이하시 포션, 30% 이하시 회복기 이런식으로요. 유니콘 오버로드가 비슷한 방식에 전열 설정이랑 직업 기본특성 상성 플레이에 삼국지6/RUSE 같은 실시간 전장 이동 시간 계산요소 등이 절묘하게 섞여있더라고요... 전략게임으로 미친 게임 맞는것 같아요 ㅎ

[Perfect Timing]

저는 이런 방식의 게임은 처음 해봤는데 굉장히 신선하네요. 게임 매커니즘의 여러 부분들이 정교하게 잘 맞물려 돌아가는게 참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픽도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구요.

[DearDream]

그러게요 저도 FF12의 갬빗 바로 생각나더라구요.

[pscss]

저도 이거 너무 재미 붙이고 싶었지만 막연하게 드는 생각이 난 이동만 하고 싸우는거 구경만하고 이러기만 하니까
진짜 힘들더라구요ㅜ
딱 호불호 극명하게 나뉘는 게임중 탑 인거같은..

[루리웹-5243651606]

코딩의 재미를 알게되면 놓을수 없죠

[대법원]

저도 이게임의
재미를 잘몰라서 접었네요

[park0325]

처음에는 오 편한데 했는데...
나중엔 피1 깍였는데 힐 써주고... --;
뒤에 애는 피 반통이 날라가도 1깍인 애 힐 써주니...
자동의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요...

[Perfect Timing]

그건 조건을 맞추셔야죠. 피가 75% 이하일때만 한정해서 힐이 들어가게 하는식으로요.
조건 두개에 사용할 수 있는 한정옵션과 우선옵션이 다양합니다. pp와 ap 늘려주는 장비도 이용해서 이리저리 생각을 해보고 모의전을 통해서 테스트 해보면 원하는 방향으로 그럭저럭 맞춰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안되는 것도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