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중도하차 한 겜들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네요.

[비극의주인공]

이제는 정말 겜 구매는 신중 해야겠어요. 중도하차한 겜들

중에는 정가주고 산 겜들도 많고요. 이게 쌓이고 쌓이면

부담도 꽤 됩니다. ㅠ,ㅠ

중도하차 한 겜들은 엘든링,피의거짓,어크섀도우,킹덤컴2

33원정대,파판 리버스,파판16,발더스게이트,언차dlc,

용과같이8,어크오디세이,오리진,발할라,페르소나5. 

그리고 데스2도 추가될 것 같네요. 

그러면서 위쳐3,사펑 같은 겜들은 다회차 하고 있고요.

엔딩 본거는 라오어1,2,언차4본편,호포웨,갓오브워,

위쳐3,사펑,제다이서바이버,디오신2,레데리2,바하4,

바하2,스블,용과같이제로,고오쓰. 

흠 이 정도면 이제는 진짜 겜구매는 하지 않는게 좋겠죠?

이렇게 지나고 보니 뭔가 씁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취향에 맞는 게임 다회차 즐기는게 제일 경제적인 거

같아요. 저같은 분들 계실까요?

[땅끝에서 오다]

적으신 중도하차에 엔딩 보신 작품들 더한 다음 그것과는 별도로 의미없는 a- ,b급, c급 빼고
a급 이상 밀린 작품들만 따로 추려서 추산했을때, x 15 정도는 해야
지금 플스 ,스위치에 밀린 작품 수가 나옵니다.

이미 일, 이백으로 수렴될 수준이 아닙니다...
.... 대책은...... 없고 그냥 포기했습니다....

그런 분들 여기 게시판에 엄청 많습니다...

[비극의주인공]

글쿤요. 저는 그냥 약과군요.

[초코송이맛있다]

스팀에 한 700개 있고 플스랑 닌텐도에 한 200여개 ㅋㅋㅋㅋ

[초코송이맛있다]

제 생각으로 엔딩 보기전에 게임구매 하지 않는 규칙만들어서 그것만 지키면 괜찮을거 같네요. 어짜피 게임들은 나중에 할인하니 조급하게 살 필요없고

[비극의주인공]

헉 엄청나네요. 말씀하신 규칙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수형제단 빅보스]

엔딩 보지 못한
라이브러리 게임들을 한참을 봅니다
스팀 플스 엑스엑
에 중복 게임들, 엔딩못밴 게임들을

정가로만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정말 낭비를 했구나

자 이젠 하나씩 엔딩보자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하나 엔딩보기에도 시간이 꽤 걸리고
30~100시간 이상 걸리니까

뭐한 진득하게 하다가도
유트브니 루리뽕이니 보다보면
오 이거 한번 해볼까 하다가
진행이 과정이 생각안나서
오 그래 처음부터 진득이 하자
하며 하다가 날짜가 지나면

이게 되돌이표 되니까요

어쩔수 없는거니까

그냥 즐기세요 ㅎ

[비극의주인공]

그냥 조금이라도 즐겼으니 된거라고 생각하려고요
ㅠ,ㅠ

[SunMul Case]

저도 밀린 게임 셀수도 없는데 평생 해도 답이 안나옵니다.
앞으로 신작이 안나올것도 아니니까요.
올해도 플스만 킹덤컴2, 판타지 라이프, 어크 섀도우 밀려버렸는데 전자 둘은 어지간한건 다 파먹으려고 천천히 해서 그렇다쳐도 어크는 깝깝합니다.
그래도 셋 다 전부 엔딩보는게 목표긴 하네요. 어크 하난 포기할수도 있겠다 싶긴한데 이쪽도 이제라도 메인만 밀면 어떻게든 엔딩은 볼거 같아요.

여튼 취향에 맞는 게임 다회차 하는게 더 낫겠다 싶은 기분도 어느정도는 이해합니다.
저도 신작 매달 사면서도 가끔씩은 그런 기분 느낄때가 있거든요. 신작을 하는 족족 전부 인생작 수준으로 마음에 드는건 아니니까요.
리마스터, 리메이크 재탕이라고 싫어하는 분들도 많지만 진짜로 좋아했던 게임이면 신작보단 차라리 했던거 또 하고 싶다 그럴때가 있긴 해요.
페르소나4 골든을 인생작 수준으로 워낙 인상깊게 해서 페르소나4 리바이벌 같은 리메이크 게임들이 어지간한 신작보다 더 기대되기도 하고요.
낯선 재미에서 오는 신선함도 좋지만 익숙한 맛이 역시 최고라고 느껴질때도 분명 있죠.

[비극의주인공]

하 킹덤컴2 저두 중도하차 추가네요.하도 많아서
잊고 있었어요.

[마이동숲-]

나열하신 게임들보면 취향이 확고하신건 아닌거같고 그냥 기분따라 달라지시는 것 같아요. 나중에 시간지나서 다시 하실수도 있겠네요

[비극의주인공]

일단 어려운 겜을 좀 못하는 거 같아요.
언젠가 다시 할 수도 있겠죠.

[김호들]

저도 엔딩못본게 대부분이에요~
전부 디엘로 사다보니깐 대부분 정가로 사고있구요...
엔딩못봐도 몇일 잼있게 한걸로 만족해요 ㅎㅎ

[비극의주인공]

저도 다 디엘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이시네요.

[말랑젤리55]

요즘은 명작이라고 덜컥 사놓은건 현명하지 못한 행동 같습니다. 아이디어 고갈 시대라서 명작은 리마나 리메이크 될 확률도 높구요.
사놓고 나중에 해야지.. 하면 어느순간 리마 나와있고..

[비극의주인공]

맞아요. 명작이라고 다 취향도 아니고요.

[루리웹-2810793788]

멀티겜이 젤 경제적이죠. 멀티겜은 엔딩이 없기땜에 취향만 맞으면 플탐이 기본 1000시간 이상 넘어갑니다. 1000시간이면 100시간짜리 싱글겜 10개 한 셈이니까 뽕뽑고도 남는거죠

[비극의주인공]

멀티는 안해서요 ㅠ,ㅠ

[센터콩]

플레이할 수 있는 시간도 많이 확보하기 어렵다 보니
저도 요즘은 그래서 게임 살때 신중하게 구매하고,
아무리 명작이더라도 시간이 흘러버린 게임은 쳐다도 안보고
최신게임 위주로 플레이 하고 있어요!

[비극의주인공]

근데 구작들이 더 재미난게 많은 것 같아요.

[림대부]

ㅋㅋㅋ 저랑 겹치는 겜들이 많으신데요
저도 요즘 그래서 밀린 게임들만 남기고 다 삭제한다음
꾸역꾸역 하나씩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이게 근데 억지로 한다는 느낌은 아닌게 게임들이 완성도가 좋아서 각잡고 하나 시작하면 몰입되고 재밌더라구요

[비극의주인공]

재미붙이기 나름인 것 같아요.

[제니퍼애인]

플스5프로로 위처3와 33원정대만 샀습니다
원정대는 딱 1시간 하고 봉인했고
위처만 2회차 진행중

[비극의주인공]

알뜰하시네요 ㅎㅎ

[라아츄]

저도 비슷합니다. 다 클리어 하고 싶지만 클리어를 위해 억지로 플레이하는 것도 시간낭비처럼 느껴지기도 해서요.
그때그때 해보고 싶은 것들해보고 취향안맞으면 그냥 넘어가고 하는거죠 뭐. 즐겁자고 하는 일이니 의무감으로 할 필욘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다 보면 묵혀둔 게임 다시 한번 해볼까 하기도 하고 또 클리어 하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편히 즐기십쇼.

[비극의주인공]

네 그래야겠어요. 언젠가는 또 재미있게 할 수도 있겠죠.

[달빛레아]

일단 구매시, 한번에 많이 사는걸 피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가격에 상관없이..정말 바로 할것만 딱하나만 사는거죠
중간에 실망하던, 하다가 말던, 엔딩을 보던,, 붙잡고 며칠 ~ 몇년간 엔딩을 보던...
그 게임에 어떤 식으로든 평가가 끝나고 나면, 다음에 또 하나만 사세요

묵은 게임의 주요 원인은
싸거나, 막 땡겨서 쌓아두면.. 그냥 안꺼냅니다. 보통은요

강제는 아니고 한번 참고해보시라고 적었습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거치니 오해는 마시고요

[비극의주인공]

넵 조언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