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용과 같이 8 드디어 포텐 터졌네요.

[땅끝에서 오다]

올해 알피지 러시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어젖힌 작품이죠.

시작부터 재밌었습니다.

하와이란 신선하고 용과 같이 치고는 넓은 배경, 

열걸음 단위로 뭔가를 해야 하는 꽉 채워진 컨텐츠,

정말 재밌게 짜여진 전투,

키류와 이치반의 제휴 등등.

좋았습니다.

하지만,,,

평점 90 (진)으로 보기에는 약간 아쉬움이 있었어요.

스토리도 전작에 비해 흡입력 있다 보기 어려웠습니다.

근데...

제 경우에는 8장부터 제대로 몰입됐네요.

키류와 함께 근본과 과거를 돌아보면서 감성이 터졌습니다.

접점은 있지만 동료부터 플레이 감각까지 완벽히 구분되는 이원 구성도 좋네요.

출시된지 2개월이 넘었고 8장이면 중반인데

저는 이제서야 홀릭됐습니다.

파판, 유니콘, 그랑블루 등등 잠시 쉬면서 며칠째 용과 같이만 하고 있어요.

이제 오늘도 여러 시간 하려고요.

아주 정성 들여서 잘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용과 같이에서 대체로 느꼈던 묵직하고 화끈한 반면

왠지 날림이 느껴지는 부분이 전혀 없어요.

[미미큐]

스토리 구멍이 너무 많아서…
이건 엔딩 까지 보시면 아실겁니다 ㅎ
저도 플래티넘 까지 즐겁게 했지만
스토리 구멍은 도저히 납득이 안감

[땅끝에서 오다]

그런가요? 아...왠지 하와이와 요코하마의 이야기가 긴밀하고 정교하게 엮일 것 같은
분위기인데 아닌가 보군요....약간 기대 내려놓고 진행하겠습니다..

[저비스]

저도 올해 한 게임 중 제일 재밌게 했어요 ㅎㅎ

[땅끝에서 오다]

중반부터 엄청 재밌더라고요~

[카스가이치반@]

스토리 별로라는 얘기가 많은데 7이 워낙 스토리 역대급이여서 7에 비하면 아쉬울뿐 스토리가 나쁘다고 할정도는 아니네요 저는 재밌게했습니다 전투도 7에비해 훨씬 재밌어졌고

[땅끝에서 오다]

7이 정말 좋았죠. 어떤 작품이든 주인공의 첫 이야기를 넘어서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좋다고 하시니 스토리쪽도 기대하며 진행해 보겠습니다.

[에트로]

턴제rpg에 목말라서..오랜만에 진득하게 재미나게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