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바타 게임에 관심이 많아서 어제 관련 뉴스를 좀 찾다가
포브스에 올라온 기사 하나를 봤는데 이게 뭐랄까 좀 씁쓸하더군요.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 기자는 디비전을 좋아해서 매시브가 만드는 게임에 관심이 많았고
몇달전 첫 아바타 트레일러를 공개했을 때 꽤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우연히 아바타 영상을 보고 발매일이 사흘 남았다는걸 알게되어서 깜짝 놀랐다는겁니다.
어떻게 직업인데 그런걸 모르냐고 하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그 얘길 했더니 그 사람들도 놀라더라,
난 리뷰 코드도 없다, 알지도 못해서 부탁도 못했다고 하네요.
아닌게 아니라 아바타 출시가 바로 오늘 밤인데
진짜 그동안 너무 조용하더라구요.
저만해도 게임 관련 영상이 유튜브에 꽤 많이 뜨는데
아바타는 한 번도 잡히질 않다가 왜 이렇게 소식이 없나해서 검색해서 몇개를 찾아본 이후에나 뜨더군요.
저번 어크 미라지때도 너무 홍보를 안한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외전이고 작은 작품이라 그런가보다 했지만
아바타는 디비전2 이후 유비 매시브에서 내놓는 첫 거대 프로젝트일텐데
사람들 관심도 못받고 소리소문없이 나오는 느낌입니다.
그동안 유비는 매년 꾸준히 2-3개씩 대작들 내놓고 게임뉴스에 자주 등장하던 큰 제작사였는데
요 몇년간은 예정작들이 줄줄히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나오는 게임들마다 지지부진 하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저같이 유비게임 좋아하는 사람은 매년 어크, 파크라이 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IP보기클릭)219.241.***.***
(IP보기클릭)14.37.***.***
분위기가 좀 쎄하긴 합니다. 게임이 잘 뽑혔으면 홍보도 많이 했을텐데 예전 유비 대작들 나올때랑 비교하면 너무 조용하네요. | 23.12.06 19: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