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날 판타지12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재미는 여전하군요..
지금와서야 그래픽이 구리지만, 당시 어떻게 플스2로 이런그래픽을 구현했을까.
놀랍기만합니다.
짜임새있는 스토리, 넓은 월드맵과 마을들, 다양한 마법과 무기들,
그리고 전투의 깊이는 파판15와는 비교조차 할수없더군요...
파판15에서 기대했던 보스들과, 아다만타이 전투는 그냥 시프트 무한버튼과
동료 물약주면 전부클리어가 가능했기에 초등학생이 만든 시스템인줄 알았습니다.
정말 쓰레빠 벗어서 만든놈 싸다구 날리고싶었습니다.
그에비해 파이날판타지12는 다양한 기술과 마법, 그리고 머리를 써야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한마디로 전투의 깊이가 남다르죠...
단점이라면 , 플스2 게임을 해상도만 업해서 발매했기에, 지금으로선 그래픽이 많이떨어집니다.
이렇게 성의없이 리마스터하고선, 59800원이나 받아먹다니, 지져분한 놈들이네요..
가격만39800원 정도로 발매했어도 극찬했을텐데 아쉽습니다..
아무튼 페르소나처럼 질질끌거나 유치하지않고, 하면할수록 찰진재미를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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