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이 우마무스메들은 한국과는 저언혀 1과도 무관한 겁니다.
음갤에도 이미 올린 내용이지만 음갤에서 올린 내용은 일산 법곳의 망향비빔국수를 먹으러 갔을때 올린 내용입니다.
이 글은 법곳의 망향 비빔국수 먹으러 가기 전에 내용입니다.
추석 연휴 다음날 비도 그치고 날도 무척이나 아름다웠습니다. 집도 있기도 싫고
사실 가족과도 딱히 즐겁진 않습니다. 그래서 오랬동안 같이 일했고 인연이있던 형님을 꼬셔 서울 외곽으로 나갔습니다.
정말로 서울 외곽을 나오다 보니 정말 좋긴 했습니다. 그래서 간곳은 무슨 치유센터인가 뭔가
말들을 휴식하는 그런곳에 방문 하게되었습니다. 원랜 경마 공원 이쪽도 고려했지만 뭐...
여기는 한번 가볼까 싶어서 가게 되었지만 네비가 안내를 ㅂㅅ같이 해서 이상한 사유지로 잘못안내해 해매다가 결국 제대로 찾았습니다.
근데 논밭이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
어렸을때 구파발 시골에 방문했을때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네비 안내로 제대로 가서 일단 사무실에 들어가서 기다려보기로 하고 하다가
이 말그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곳이 마굿간입니다. 관리인을 기다려도 안와서 어쩔 수 없이 관리 하시는 운영진을 찾으러 갔습니다.
저어쪽 끝쪽에 강습하고 계셨습니다.
아무튼 안내를 받고 후불제로 먹이를 선택하고 우마무스메(?)들에게 갔습니다.
이곳의 말들은 고개를 빼곡히 내밀어 먹을거 달라 깽판칩니다.
물론 관리자분꼐 배운대로 손바닥 끝쪽(그러니까 손가락 쪽이 아님 손목과 손끝)
거기다 먹이를 올리고 주고 쓰다듬으라고 하더라구요.
말을 쓰다듬었을땐 정말로 커엽긴하더라구요.
이 말들은 한때 경마들이었던 말들이지만 이처럼 은퇴를 하였지만
사연이 많은 아이들이라고 들었죠. 여튼 먹이를 줄때 특히 주의를 주는게 바로 싸움날수 있다는 점을 알고 조심히 줬습니다.
근데 들어보니 얘네들 우마무스메의 주요 품종으로 거론되는 서러브레드 맞다고 합니다.
물론 이분도 우마무스메는 알고 계십니다.
드넓은 뛰노는 곳인데 바닥엔 말발굽들이 많죠. 아! 물론 허가받고 들어간곳이고 여기를 통해 들어가 위 사진의 말들을 좀 더 안전하게 가까이 볼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날에 내린 비로 뻘밭이 되서 여기가 그나마 신발이 덜 잠기는 곳이어서 안심하고 봤습니다.
가까이서 본 말들인데 근육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근데 스크레치는 아마 과거에 생긴게 난건지는 알수 없지만
얘는 이름이 뭔지 몰라도 여기서는 대빵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먹이 좀 주려니까 다른말들은 눈치 보여서 안하는데 이거 보니 알수 있긴 했습니다.
근데 말사진을 찍을라면 왜 정면은 찍기 어려울까요?
근데 말들도 먹이 줄때 투레질 하고 하는 놈들은 주지말라고 하는데 그게 나 존나 화났다 이 뜻아닌가 싶습니다.
이 백마가 혹시 폐목장에서 버려진 백설이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마굿간에서 나온 정보를 보면 2003년 생이라고 하던데... 흠... 이름이 백설이라고 씌여져있고 한거보면 아마 그런거같습니다.
근데 얘는 정말로 순하긴 합니다. 그런데 딱 봐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털이 푸석푸석 합니다.
아마 혹시 이 영상속의 걔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포니인데 엄마인지 딸인지 모르겠지만 같이 있는거 보면 애기인건 틀림없습니다.
만약 여기 방문하시게 되면 이 내용대로 이행하시면 되고 하면 됩니다.
떠나기전 이곳을 보는데 정말로 날씨가 아주 좋았습니다.
글을 쓰고있는 시점은 장마시즌인지 우기시즌인지 날씨가 나쁘네요.
이 곳 방문할 시의 날씨는 아주 좋아 아쉽네요 ㅠㅠ
떠기전 아쉬워서 푸르른 나무의 기운을 받고자 찍어봤죠.
여기 오실때는 미리 전화를 주면 된다고 하네요.
가급적이면 자차 오고 가는게 편할거 같습니다. 저는 아는형님 꼬셔서 다녀왔기에 편히 다녀왔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