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웹에서 많은 활동을 하지는 못했지만 저에게 있어 루리웹은 20살때부터 루리웹을 시작해서 음갤, 여행 갤러리를 눈팅하고 글도 종종 쓰면서
운영자님이 베스트도 보내주시면 감동도 받았던.. 정말 좋은 추억이 많은 사이트입니다.
작성 게시글을 보니까 25살때를 마지막으로 현생을 열심히 살았는지 루리웹 활동을 안했더군요.
저는 어느새 29살.. 곧 30을 앞두고 있는 애기 직장인이자 철 들지 못한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4/read/20284244 = 20살, 왜 올렸는지 이해되지 않는 셀카..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00/read/29197697 = 22살, 군대 가기전 오사카 여행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4/read/30022987 = 22살, 찐 군대 가기 직전 트와이스 보러가기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4/read/30568912 = 24살, 전역 후 3달차 신고
기간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거진 2년마다 근황 글을 썼길래 이번에도 짧게나마 남겨두어 훗날의 제가 보고 추억에 빠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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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최근에 경기도에서 살면서 있었던 일을 몇가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신경을 쓰신게 너무 보였고 세심함이 보였습니다.
점심을 같이 먹으려고 방문했더니 교육이 지루했는지 귀여운 그림을 잔뜩 그려놓은게 웃겨서 찍어놓았네요.
이세돌의 빵떡돌을 모티브로 그렸던데.. 여자친구는 제가 이세돌을 영업해서 처음에는 버튜버를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어느새 점점 제 취미에 동화되어주는 착한 여자친구이자 내년에는 결혼까지 골인하고 싶은 좋은 사람 입니다.
경기도에서 포항까지.. 약 4시간~5시간 정도 걸리던데.. 이세돌을 자유롭게 봐도 된다고 허락해주는 조건으로 포항까지 바로 같이 갔습니다.
(후에는 컷트 당했습니다 ㅋㅋㅋ)
또,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가 대구에서 다녔던 회사에 대비해 돈은 더 주지만 퇴근도 늦고 일도 더욱 빡세진만큼
집에 오면 피곤함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가끔 아직도 제가 사회생활에 적응을 못하는건지.. 너무 지칠때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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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 쓰고보니 음식 얘기보다 국내여행 게시판이 맞는 것 같아 게시글 이동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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