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2박3일 걸어서 서울 여행

[리즈_]

오른쪽 베스트 등록 감사합니다.



수원에서 걸어가기 시리즈

PC / 모바일 

1박2일 포천원정을 끝으로 여름 휴식기에 들어가기 전

모처럼 6월에 생긴 3일 연휴가 아까워서 다른 n박 특집을 급조했습니다.

본격 서울 여행

서울특별시의 11.5개 자치구 청사를 둘러보고 (0.5개는 구의회만 간 중구)

수원으로 돌아오는 겁니다.

2박3일 약 99km

여행 기간 2022년 6월 4일(토)~6월 6일(월)


이번 여행은 '집에서 목적지로 걸어가기'라는 시리즈의 기본 개념을 뒤집어

목적지에서 집으로 걸어옵니다.

수원 - 의왕 - 안양 - 금천의 경수대로 구간은 하도 많이 걸어서

어떻게든 덜 지겨우려고 이런 역주행을 생각해냈습니다.

1일차: 동작·용산·중·성동·동대문·성북·강북

전철 타고 노량진역으로 가서 걷기 시작

노량진역 5번 출구 앞

동작구청·동작구의회 (09:00)

동작구청은 24시간 민원창구를 운영 중이라서

정말 오랜만에 지방자치단체 청사 내부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동작구청은 내년에 장승배기 신청사로 이전합니다.

하지만 그때는 글쓴이가 수원을 떠난 뒤일 테니 기다릴 수 없었지요.

노량진역

지방선거 직후라 각지에 정치인 현수막이 많이 걸렸는데 이번 글에서는 보이는 대로 죄다 검열했습니다.

노량진

예전부터 친구들과 종종 놀러와서 익숙한 곳입니다.

노들역

한강대교

...의 중간에 위치한 노들섬

노들섬에서 본 한강대교

한강대교는 여태 건넌 한강 다리 중 유독 펜스가 높아서 위에서 사진 찍기에는 불편했습니다.

이유야 대충 짐작되는데...

용산 도심으로

용산역 & 신용산역

삼각지역

전쟁기념관

이쯤에서 신 대통령 집무실(구 국방부 청사)이 보일 줄 알았는데 안 보이네요?

19년에 갔던 청와대처럼 경비단 인력이 배치된 걸 보면 근처에 있긴 한 듯한데

미리 정한 여행 경로를 굳이 벗어나며 찾을 마음까지는 없었습니다.

녹사평역 앞 용산구청 (10:55)

그리고 용산구의회

이태원역

한강진역

여행 중 사진을 찍을 지점이나 글에 남길 사진을 고르는 것도 일인데

서울시내에서는 객관적인 기준인 전철역이 많으니 좀 편하네요 ㅎ

중구로 넘어가는 길. 남산 옆이라 길이 가파릅니다.

3.1운동 기념탑과 유관순 열사 동상

햇빛이 너무 쨍쨍합니다.

동대입구역과 장충체육관

장충동 먹자골목. 1일차 점심은 여기서 먹습니다.

더위와 배고픔에 지친 와중에 막국수 글자만 보고 들어와서 전집인 건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에어컨 바람 쐬고 냉수 마시니까 메뉴판의 매생이국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진작에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DDP" (13:00)

서울 중구의회

구민회관이 본체고 구의회가 세 들어있는 느낌입니다.

중구청은 19년에 갔습니다. (청와대 가는 길)

중구청은 26년에 신당동 신청사로 이전한다는데 아마 중구의회도 같이 가겠죠.

황학동 주방·가구거리

왕십리 복합청사 5~6층에 있는 청계도서관

성동구청·성동구의회

너무 높아서 가로 화면에 다 못 담겠어!!! (1)

청사 1층에 조성된 도서관

마장동 축산물시장

정말 이 길을 걷는 동안은 시장 쪽에서 정육점 향이 강하게 납니다.

용두(동대문구청)역 (15:00)

이름값을 하는 역

동대문구청·동대문구의회

청사 주변이 공사중이라 사진만 찍고 지나쳤습니다.

동대문(흥인지문)은 동대문구에 없고 종로구에 있습니다. 아까 봤던 DDP 근처에요.

제기동역과 서울약령시장

북적이는 인파 틈에서 어렵게 찍은 사진

성북천을 따라 빠르게 북으로

보문역과 인근 성북구청

너무 높아서 가로 화면에 다 못 담겠어!!! (2)

그래서 등짝을 보러 왔습니다.

이른바 'sb' 성북구 유치한데 멋있어

다음은 여기서 2km 떨어진 곳에 있는 성북구의회로

이름 모를 골목을 헤메다가 빠져나왔더니

가뜩이나 누적된 더위와 피로에 등산 수준의 급경사를 보고 기겁했는데

성북구의회 (17:20)

기분 탓이 아니라 정말 산이었습니다. 개운산스포츠센터와 한 세트예요.

서울에서 가장 힘든 구청 → 구의회 이동이었습니다.

개운산공원

하산(...)

길음역

미아사거리와 미아사거리역

이후 강북구로 넘어갑니다.

송중문화정보도서관과 미아문화정보도서관

미아역 (19:00)

수유역

놀러오기 좋아 보이는 거리 한복판에 위치한

강북구청

다음은 여기서 1.5km 떨어진 곳에 있는 강북구의회로 갑니다.

수유중앙시장을 지나서

강북구의회

해 지기 직전인 19:45경에 아슬아슬하게 1일차의 마지막 목표를 찍었습니다.

여름은 무더위라는 단점만큼이나, 해가 길어 제한시간이 길어진다는 장점도 정말 큽니다.

화계역

수유문화정보도서관과 삼양역

하루 종일 부실한 식사에 끝없는 갈증으로 물만 잔뜩 마셔서 컨디션이 엉망이었습니다.

입맛 없고 식당 가기도 귀찮아서 대충 편의점에서 사온 1일차 저녁 겸 2일차 아침

...이런 겁니다.

1일차 숙소인 삼양사거리역 앞 여관입니다. 서울시내 주말 1박에 불과 2만원(!)

시리즈 최저가 숙박료였는데 시설 수준도 그 정도입니다. (냉장고, 에어컨 가동 불가)

이 여행은 관광과 극기 사이의 무언가이기에 숙소는 군대나 노숙보다 나은 정도(...)면 됩니다.

2일차: 은평·서대문·마포·영등포·구로

숙소에서 07:15경 출발

2일차 오전은 1일차 여파인 복통과, 북서울의 미칠 듯한 롤러코스터 지형에 시달려 이동 시간이 굉장히 느립니다.

솔샘역

솔샘문화정보도서관

성북구의회만큼이나 걸어서 오르기에 힘겨운 경사입니다. 인근의 행정동명이 '삼각산동'인 걸 보면 여기도 원래는 산인 거겠죠.

왠지 강북구에서 본 도서관 4개는 모두 이름에 '문화정보'가 들어갑니다.

북한산보국문역

내리막을 봐도 지금 내려간 만큼 분명히 나중에 오르막이 나올 거 같아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 그리고 그것이 사실

국민대학교

북악터널

종로구 (08:55)

구기터널

2개의 길다란 터널로 북한산을 관통했습니다.

은평구로 넘어와서, 불광역

이름 모를 고개를 또 헥헥대며 넘어서

은평구청·은평구의회 (11:00)

녹번역

서대문구로 넘어와서

홍제역

서대문도서관 가는 길. 여기도 고지대에 있어서 또 올라오느라 힘들었습니다.

(내가 살던 구로는 정말 평탄했구나)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홍제천 인공폭포

또 또 등산

서대문구의회도 성북구의회처럼 산 밑에 있습니다.

근처 연북중학교 학생들은 매일 이렇게 등교한다는 건데;;;

서대문구의회 (12:45)

2일차 점심

3일차 점심에 점찍어둔 안양 중국집이 있어서 메뉴 중복은 피하려고 했지만

구의회 근처에 밥 먹을 곳이 안 보여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음식 맛이 꽤 좋았습니다.

다른 손님이 먹는 동파육덮밥도 맛있어 보여서 재방문해도 좋겠는데, 아쉽게도 서대문구에 또 올 일이 딱히 없네요.

거의 하루 만에 제대로 식사를 하니까 장 상태가 안정됐습니다.

서대문구청

홍제천을 따라 도심 통과

마포중앙도서관

대형 문고 같은 상당한 덩치입니다.

마포구청 (15:00)

이쪽도 정말 커요...

마포구의회

인근에 상암월드컵경기장이 있지만 들를 여력이 없습니다.

마포구청역, 망원역

그리고 합정역을 지나

양화대교 진입

한강대교의 노들섬처럼 양화대교는 선유도를 끼고 있습니다.

야옹

멀리 보이는 국회의사당

선유도는 나중에 서울 친구들과 다시 와서 제대로 돌아볼 생각입니다.

당산역

영등포구의회 (17:00)

중구의회처럼 구민회관에 구의회가 세 들어온 느낌이네요.

약 650m 떨어진 곳에 있는 영등포구청

영등포구청역, 문래역

도림천 위를 지나는 전철 2호선

구로도서관

구로구는 급식이 시절에 살았던 곳입니다. 하지만 구로도서관은 처음 보네요.

구로구의회 (19:10)

여기도 구의회가 구민회관과 같은 건물을 쓰고 있습니다.

구로구청 (19:20)

최근에 건물을 리모델링했다더군요.

글쓴이가 기억하던 모습은 이렇습니다. 구로 떠난 지 10년이 되어가니 그새 변할 만도 하죠.

2일차 밤은 구로1동(구일)에 사는 오랜 친구의 집에 신세를 지러 갑니다.

서쪽은 안양천, 동쪽은 구로차량사업소에 둘러싸여 외부에서 진입이 까다로운 동네입니다.

익숙한 구일 풍경

저녁으로 닭갈비 먹고 친구 집에 들어갔습니다.

다음 날 아침밥까지 대접받은 데다 빈약한 휴대용 우산은 못 봐주겠다며 튼튼한 우산 받고... 친구 집에서 받은 정에 지금도 감사합니다.

3일차: 구일에서 수원광교로

이제 집에 돌아가기만 하면 되는데 비가 문제입니다.

퀘스트 없는 3일차는 해가 지거나 말거나 시간 지연돼도 상관 없으니, 그냥 수중전을 감수했습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독산역 (10:00)

현충일 사이렌이 울리더니 마치 하늘도 슬퍼하듯 폭우가 쏟아지고

신발과 양말이 흠뻑 젖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비를 피할 수 있는 서해안고속도로 밑으로 들어서자마자 뚝 그치는 비(...)

이후 다시는 비를 만나지 않았습니다.

양말이 젖어서 부득이하게 꺼내 신은 1일차, 2일차 양말도

신발이 푹 젖었으니 덩달아 젖을 뿐입니다.

(안양시 진입)

비 내린 후에는 흐리고 시원하기라도 기대했는데

그나마도 정오가 지나니 햇빛이 쨍쨍~

전날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더위가 돌아왔습니다.

그런 날씨 덕에 하늘에 뜬 구름은 예술적

점심 (14:00)

2018년 여행 중에 갔던 중국집을 4년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적절한 습도와 기온 덕에 젖은 신발과 양말이 걸으면서 다 말랐습니다.

설마 가능한가 싶던 '신어서 말리자'가 현실화(...)

의왕시

시리즈에서 10번도 넘게 정말 지겹게 걸은 경수대로

큰 이변이 없다면 수원발 시리즈에서 경수대로를 타기는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항상 상행으로 걷다가 하행으로 걷기는 처음이라 조금 신선하긴 했습니다.

서울시민이 수원으로 원정 온다면 이런 기분일까요.

16:40 수원시 진입

어느새 표지판의 수원시청이 '특례시청'으로 바뀌었는데

얼핏 '오산특례시청'으로 보이기도 하고, 인근에 특례시가 수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바로 옆의 용인도 특례시라서 헷갈릴 터.

글쓴이가 보기에 수원의 자의식 과잉(...)입니다.

몇 번이나 공사중인 모습만 보고 다녔던 조원동의 아파트가 완공된 걸 보니

새삼 시간의 흐름을 실감합니다.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후문

광교사거리

광교 카페거리 (19:30)

끗! 이 이상 집에 가까운 사진은 생략합니다.

이로써 서울특별시에서 강동구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 청사를 걸어서 찍고 왔습니다.

19.07.14 송파(구청)

19.08.25 서초 중(구청) 종로

19.09.21 금천

21.05.22 양천 강서

21.08.15 강남

21.09.04 관악

21.10.02 송파(구의회) 광진(구의회)

21.10.03 노원 도봉

22.04.16 광진(구청) 중랑

22.06.04 동작 용산 중(구의회) 성동 동대문 성북 강북

22.06.05 은평 서대문 마포 영등포 구로

강동구청·강동구의회는 10월에 찾아가겠습니다.

[바람의 소마]

이런여행은 또 처음보네요b

[동~숲~]

대단하십니다 ㅎㅎ

[길삼]

거..걸어서요? 진짜 한번 해보고싶네요 최고

[elenor]

걷기 여행이라니...ㄷㄷㄷ 대단하시네요

[제비꽃색]

진짜 대단하십니다 !!

[Skyrim Khajiit]

성북천 저쪽에 오리가족 돌팔매로 죽인 10대 형동생 체포 최근사건

[최고의인생]

크 역시 리즈님의 글 읽는 맛이 있어요. 잘 보았습니다!!!

[펭볶음]

오랜만에 새로운 도보 시리즈네요^^ 잘 봤습니다!

[레오 다빈치]

수원을 떠나시나요??? 팬으로서 어딜가시나 좋은 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 장마 시즌에 건강하셔용

[육체노동자]

늘 재밌게보고 있습니다 식사는 잘챙겨 드십쇼

[vincent..]

걷는 걸 좋아해서 (집근처 홍제천이나 한강, 가끔 직장근처인 불광천통해서 집까지 걷기 등 2시간 정도가 최대입니다만;)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좀 익숙한 곳이 많이 나오네요 ㅎㅎ 계획 꼭 맞추려 마시고 여유있게 건강챙기면서 다니세요

[루리웹-1442713734]

개쩐다 ㄷㄷ
네 이녀석 축지법을 쓰는구나!!!

[캬캬쿄쿄]

멋지십니다. 저도 비슷하게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kehi1]

우와 구일역 주공아파트 우리동네다

[카페라떼더블샷]

대단하시네요. 이 더운 날씨에
짝짝짝

[리즈_]

6월 초라 지금만큼 덥지는 않았습니다.

[재추나기]

와.. 엔간한 시청 공무원도 다보기 힘든 구청투어..
전 제작년 서울청있을때 경찰서 대부분 돌아다녀보긴 했는데 요건 신박하네요ㅎㅎ

[SamMul]

와우 마지막에 들르신 안양 중국집은 호계동쪽에 있는 중국집인가요?
어릴 적 집이 힘들때 점심 지원 카드로 배달 시켜먹던 중국집 이름이랑 똑같네요 ㅋㅋ

[리즈_]

호계도서관 근처에 있습니다. 이름까지 맞다면 바로 거기겠군요?

[SamMul]

와 ㅋㅋㅋ 맞나보네요 저기 매운짜장이 은근히 맛있어요 ㅎㅎ

[루리웹-5900311754]

생각없이 보다 낯익은 곳이 있어 보니 부모님 살고계신 곳이 찍혀있네요ㅎㅎ

[부추오빠]

선생님 신발 정보 좀 ㄷㄷㄷ

[리즈_]

Reebok의 검은 캐주얼 운동화인데 상품명은 까먹었습니다;
전 신발보다는 발가락 양말의 효과를 크게 느낍니다. 물론 어느 양말이든 주기적으로 벗고 통풍은 필요

[드워프소총병]

이 더위에 수고하셨습니다!!!
다른것보다 주무실때 제대로 못 주무셨을거 같기도 하네요ㄷㄷㄷ

[리즈_]

현충일 연휴라 지금만큼 덥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만만한 더위는 아니었지만요

[건담-매니아]

최고 더운 시기에 고행을 하셨군요. 덕분에 재미난 사진들 많이 구경 했습니다.

[리즈_]

6월 초 현충일 연휴라 지금보다는 훨씬 덜 더웠습니다. 지금은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익어버리는 느낌...

[mokuren1]

저도 신발 어떤 거 신으시나 궁금하네요

[리즈_]

이름도 까먹은 Reebok 캐주얼 운동화인데 개인적으로 신발보다는 발가락 양말의 효능을 크게 느낍니다.

[레전설미중년]

늘 잘 보고있습니다. 그리고 대단하십니다. 평균속도가 무지 빠르신것 같아요.

[램프의바바]

와..존경합니다..대단하시네요

[루리웹-3543644700]

신발이랑 복장이 궁금하네요 등산복 입고 걸으시겠죠? 신발은 위에 리복이라고 써있긴하네

[리즈_]

평생 등산복은 입어본 적이 없고 그냥 편한 옷입니다. 다만 팔이 햇빛에 타서 살갗이 약간 벗겨진 경험 때문에 여름에도 긴팔을 입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루리웹-14306359]

걸어서 말리자라니... ㄷㄷㄷ

[忍者樂暗]

자전거라도 타시지 ㄷㄷ

[사나이의 플스]

서대문구청쪽 살고 연북중학교가 제 모교 입니다 참고로 홍연초등학교는 백련산꼭대기에 있습니다 좀과장해서 어렸을때 매일등산하며 등교했죠
그래서 제 다리가 튼튼한가 봅니다
저도 뚜벅이 인데 집근처걷기 좋은데가 많죠
백련산길로 북한산길도 다녀오고 안산자락길 홍제천따라 한강도가고

[사나이의 플스]

재밋죠 건는거

[화려한 도시를]

산과 언덕과 드넓은 차도로 가득찬 서울.

[라플렌시아]

우리동네는 4월에 다녀가셨군요 ..

[장동건]

구로구청을 루리웹에서 보게 될줄이야 ..반갑네요 ㅋ

[냐옹왕]

저도 광교사는데 동네주민분 반갑습니다

[희망동산]

상상 이상이군요....몸은 괜찮으신지요? 저도 걷는걸 좋아하고 한때 많이 걸어다녔다고도 하지만 이건 뭐 명함도 못내밀겠네요. 특히나 엄두를 못내는건 도시간 이동인데....수원에서 서울로 걸어서 오는 길이 어딘지도 몰라서....ㅎㅎ 저는 서울 살아서 한번 서울에서 인천을 한번 가보고 싶긴 하네요. 수원쪽은 아는이가 없고 인천쪽 지인이 많아서...신선한 내용 잘 읽고 갑니다.

[루리웹-9109833351]

엄청 더울텐데 괜찮으셨나요? ㄷㄷㄷㄷ
숙소도 에어컨없이 힘들었을텐데..

[리즈_]

6월 초라 지금만큼 덥지는 않았습니다. 선풍기로도 충분했죠. 의외로 모기도 없었고요

[-밝은산-]

잠은 어디서 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