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상 회사 하계휴가를 아직 안다녀와서 저저번주에 부랴부랴 갔다왔습니다
일주일간 뭐할까 하다가.. 친구 결혼식갔다가 가볍게 진주 -> 전라도 -> 서울 -> 경기도 복귀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텔에 자는걸 안좋아해서 돈 조금 더 쓰더라도 호텔에 묵었습니다...
걷는걸 싫어해서 맛집 / 호텔서 휴양 위주로 보내서 국내여행에 올리기 민망하네요 ㅎ
음식게시판에 올릴까 하다가 너무 스압이라 국내여행 카테고리에 올렸어요
1일차 순천
군대 전역하고 첫여행이 순천인데 그 이후로 처음 가봤습니다
근 10년정도 되었네요 ㅠ
도착하고 나서 뭔가 뭉클 했습니다
1. 원조동경낙지 (1인분 가능)
2.드라마 촬영지
3.브루웍스 커피
4.순천만
5.풍미통닭 (마늘통닭)
2일차 여수
순천이랑 가깝기도 하고 전에 퇴사한 회사후배도 만날겸 들렸습니다
숙소를 어플 이용해서 잡은건데.. 호텔인데 가격이 싸서 의심했는데 역시나 입니다...
숙소에 있기 싫어서 밤늦게 들어가서 잠만 잤습니다
1.친구엄마 (두루치기)
2.오동도
3.여수 밤바다
4.동락 (이자카야)
3일차 군산
딴거 생각 안하고 고추짜장 먹을려고 들렸습니다
전날 술먹고 첫끼로 고추짜장은 아닌거 같아서 다음날 점심에 먹기로 하고
첫끼는 무우국으로 시작했습니다
1.한일옥 (무우국)
2.카페 산타로사 (드립커피)
3.또또 생곱창 (양념 곱창/갈비)
4.지린성 (고추짜장)
4일차 서울
그냥 집가서 쉴까 하다가... 네비 찍어보니 도착시간이 어마어마 해서
서울에 호캉스 + 합정에 1식당 or 카에루 들리자 해서 하루 있다 갔습니다
서울 호텔은 확실히 좁네요 ㅠ
1. 1식당 (이자카야)
2. 길거리 떡볶이/튀김
3.조식
4.커피 마시고 귀가.. ㅠ
만병의 원인은 스트레스 입니다
힐링 자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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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엄청 잘드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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