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리온스가 2004~2005 애니콜 프로농구 챔피언 등극을 위해 새용병 영입이라는 마지막 카드를 선택한다.
오리온스 김진 감독은 "엠씨 매지크의 부상이 발견돼 용병 교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대체선수를 물색중에 있다"고 밝혔다.
매지크는 무릎 연골 파열 부상을 입고도 계속 경기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KBL이 규정한 용병 교체 기간이 넘었기 때문에 오리온스가 용병을 바꾸기 위해서는 KBL 주치의로부터 매지크가 8주 이상의 부상을 했다는 판정을 받아야 한다.
실제로 오리온스는 지난주말 매지크의 대체 용병이 입국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해당 선수가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밝혔다. 에이전트를 통해 최근에 폴란드에서 뛴 케빈 라이드(25)를 접촉했고, 한국행 비행기 티켓까지 준비를 했다. 하지만 라이드가 한국행을 꺼려 공항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 김감독의 설명이다.
2002년 미국의 탬플대학을 졸업한 라이드는 그해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고 NBDL, USBL, 해외리그에서 활약해왔다. 신장 204㎝에 체중 120㎏정도로 신체조건이 뛰어난 라이드는 대학시절부터 센터와 포워드를 동시에 겸했던 선수로 득점력과 리바운드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잭슨을 부상으로 퇴출한 이후 사운더스, 매지크 등을 영입했지만 재미를 못 본 오리온스가 용병 교체의 마지막 선택에 성공, 플레이오프에서 달라진 전력으로 챔피언트로피에 도전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최용석 기자 gtyong09@hot.co.kr
오리온스 김진 감독은 "엠씨 매지크의 부상이 발견돼 용병 교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대체선수를 물색중에 있다"고 밝혔다.
매지크는 무릎 연골 파열 부상을 입고도 계속 경기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KBL이 규정한 용병 교체 기간이 넘었기 때문에 오리온스가 용병을 바꾸기 위해서는 KBL 주치의로부터 매지크가 8주 이상의 부상을 했다는 판정을 받아야 한다.
실제로 오리온스는 지난주말 매지크의 대체 용병이 입국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해당 선수가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밝혔다. 에이전트를 통해 최근에 폴란드에서 뛴 케빈 라이드(25)를 접촉했고, 한국행 비행기 티켓까지 준비를 했다. 하지만 라이드가 한국행을 꺼려 공항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 김감독의 설명이다.
2002년 미국의 탬플대학을 졸업한 라이드는 그해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고 NBDL, USBL, 해외리그에서 활약해왔다. 신장 204㎝에 체중 120㎏정도로 신체조건이 뛰어난 라이드는 대학시절부터 센터와 포워드를 동시에 겸했던 선수로 득점력과 리바운드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잭슨을 부상으로 퇴출한 이후 사운더스, 매지크 등을 영입했지만 재미를 못 본 오리온스가 용병 교체의 마지막 선택에 성공, 플레이오프에서 달라진 전력으로 챔피언트로피에 도전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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