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너 보고 있습니다. 에구치 요스케가 나오는 이탈리아 요리 드라마죠.
유명한 이탈리아 전통 요리 가게에 쉐프가 쓰러지고, 가게에 손님이 뚝 끊기며 위기가 찾아옵니다.
거기에 천재 에구치 요스케가 새로 요리장으로 와서 전통이 아닌 새로운 이탈리아 요리로 메뉴를 갈아엎으면서 가게를 되살리는 이야기가 중심.
6화까지 본 현재의 소감은...
1. 좀 보다보면 꽤나 뻔한 일드 스토리 스타일.
2. 근데 의외로 계속 보게하는 묵직함이 있음. 디테일한 세트장과, 비쥬얼로 관심을 끄는 요리들 덕분인듯.
3. 냉정하게 캐릭터들이 설정에 비해 디테일이 2% 부족한 느낌.
4. 몇몇 스토리도 딱 보면 어디선가 본 듯한 스토리이고, 에피소드마다의 임팩트는 좀 약함.
5. 위기가 닥쳐도 긴장감이 덜함. 긍정적인 결과로 도출될것임이 좀 뻔하게 보임.
6. 옴니버스식 구성의 부분이 있다보니 주인공의 활약 및 비중이 미묘.
일단 이정도인데 나머지는 더 보고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뭐 완결을 보긴 할거 같은데 인상적인 드라마로 기억될지는 역시 엔딩을 보고 판단될거 같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