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캐이대시님한테 죄송해지네요. 사실상으로 생존신고라도 자주 하여서 존재여부라도 알리는게 도와드리는건데말이죠.. 저 스스로도 못돌보는 형편인건지 참 사람이 우울해서 그런건지 옛날같은 인벨류어블할 정도로 가치있던 인간이 못되네요 ㅠ
하여튼 오늘은 오후중에 가성으로 무려 1옥 도까지 작지만 제대로 내려갔었습니다!
순간 1년 넘는 태산을 넘은 기분이 들긴 했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다시 안돼요... 씁!!
될랑 말랑 하네요. 뻐킹 팔세토!
무엇보다 립트릴할때 잘 내려가더라구요. 물론 가성을 낼 때 초보자들이 허밍으로 하는 이유가 쉽게 쉽게 하기 위한 것 처럼 편한대로 내는게 좋다고 하셨어도 쫀심이란게 있는지라 그냥 가만 있다 발성생각 나서 소리 낼 때 그냥 바로 가성으로 내려고 하게되네요.
아, 그리고 가성으로 3옥 이상의 고음을 내보려고 할 때에 목이 텁텁하게 막히고 소리까지 막히는건 발성 마스터하면서 힘빼면서 알아서 자연히 최대 음까지 올릴 수 있나요? 이전에 무슨 더크로스 김경현 4옥 영상이네 뭐네 할 때 마지막엔 스크래치까지 찍어서 올리고 결국 물까지 마시던데 말이죠. 사실상으로 완정정복이 되었다면 자신의 모든 음역대까지 올리는 한이 있더라도 발성적인 삽질의 문턱은 가지도 않지 않나요?
뭐 그래도 무엇보다 겪어보지도 못한 저런 가능성을 본 것 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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