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취업하기 참 힘듭니다..
오늘은 한동안 망설이고 고민하다가 평소에 지원해두어서 Keep해두었떤 동화세상에듀코라는 회사 면접보고 왔습니다.
교육이라는 것이 평소에 관심이 많이 있었던 곳이었지만, 막상 애들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삼자니 참 ! 뭔가 모르게 두렵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하더군요.
그동안 아이들 과외하면서 경험도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내가 애들 가르치면서 살거라고는 생각해보지 않았거든요.
처음에는 되지도 않는 대기업한번 들어가보겠다고 여기저기 이력서만 수십군데....
참나~~ 연락오는 곳은 서류통과되는 곳이 5군데도 안되네요...
주변 친구들한테 말하니 그마나 다행이라는....
이전에는 In서울만 해도 괜찮다고 하는데 이제는정말로 SKY만 되는 것인지...
뭐! 어찌되었건 여기저기 문 두드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적성 말고 실리를 찾다가 교육회사 알아보다 동화세상 에듀코 면접까지 보러갔다가 왔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회사에서 만족스러워 하는 것이 다행이네요....
교육회사는 이곳이 처음이 아니어서 몇군데에서 오라고 하는데 교육회사는 구조가 다 비숫한듯 하네요...
내가 잘 하면 높은 성과 받고 실력없으면 뭐! 그냥그냥....
개인적으로는 과외할 때 아이들 잘 가르친다고 주변에서 소개건이 많아서 그나마 애들가르치는데는 자신있어서 교육회사로의 취업을 선택했습니다.
동화세상에듀코 가는데 사실 이렇게 큰 회사였나 싶더군요.
뭐!교보나 다른 웅진같은 회사의 경우는 본사 근무가 아니라 지사에 소속되는 것이다보니 그냥 학습지 선생님수준인데
동화세상에듀코에서 면접보는데 본사에서 면접보니 생각은 달라지더군요.
동화세상에듀코도 지방에서는 지사에서도 직접채용한다고도 하는데, 본사에서도 채용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신설동에 본사가 있는데 건물이 본사사옥이라고 하는데 한 20층정도 되보였어요.
직원수가 한 3000천명 정되 된다길래 물어보니 이곳은 직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음~ 면접보는 분이 회사 소개하는데 동화세상에듀코가 그룹이더라구요.
여행사도 있고, 문단열이라고 영어관련회사도 있고, 외식사업부터 화장품에 식품판매하는 곳까지 사업분야가 참 다양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동화세상에듀코가 그래도 비전있어 보였던것은 본사 직원을 현장에서 채용한다는 점!!!!
면접 본 분한테 물어보니 본인도 현장출신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현장에서 일하는 교육부서나 영업부서는 자신이 하는 일의 양에 따라서 수당형식으로 가져가는 거라고 하는데 뭐! 이건 교육회사는 다 같으니 알수 있었는데
본사 근무자는 연봉제라고 하던데...저는 개인적으로 아는 언니가 이전에 보험회사 다니다가 실적좋아서 본사로 정직원 들어갔다가 오히려 수입이 적어져서 다시
현장으로 나온 것을 알고 있는데 교육회사도 연봉제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난, 그냥 내가 번데로 가져가는 것이 더 좋을것 같더군요..
그리고 특이한 것은 3개월가 기본급을 준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정착금이겠죠. 처음에는 뭣도 몰라서 돈 버는것도 없을테니..그래도 기본급이 나와서 처음 몇개월은
적응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은 좋은 점인듯...
주변에서는 사실, 그냥 실력있고 하니깐, 개인적으로 과외하는게 어떠냐고 하지만, 사실, 애들 가르치는 것말로 영업하면서 하는게 쉽지는 않죠...
왠지 좀 그렇더라구요... 이런 회사에서는 그래도 영업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수업만 해도 되니깐...그러다 기회되면 뭐! 영업도 살짝 하면 되니깐요..
요즘은 교육시장이 참 다양해지는듯 해요. 동화세상에듀코도 보니깐 입시까지 해주던데..사실 저도 입시쪽하면 돈 많이 벌수 있다고 해서 대치동에 있는 입시쪽 하는곳에서
일좀 하면서 배우려고 했는데..아예 받아주질 않더군요...ㅠㅠ
하여튼...이제 밥먹고 살아야 하기에..생존에 있어서 첫발은 내딛는 심정...
그래도 어디든 좋은 마음 갖고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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