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야자4시간.....

[No.7 쉐브첸코]

또질문 드립니다..
이제 2학년인데 학교에서 11시까지 남아서 공부할 학생들을 모아서 공부하는 반이 있습니다
2학기때부터 11시까지 해서 지금 들게 되지만,,
1학년때도 이걸 했었는데.....
그때 도대체 제가 뭘 했는지 몰겠습니다
4시간을 효과적으로 보내려면 어케 해야하나요??
그리고 도대체 언어는 어케 해야 하는건지..

[블루블러드]

이런저런 책-교과서 외-을 읽어두시는 것이 어떨지요

[hanelwero]

언어는 이런말 드리기 뭐하지만 그냥 죽차고 모의고사 문제지 잡고 푸세요..
모의고사 문제 푸는거 자체가 언어시험에 대한감도 기르고..
또 지문읽다보면 독서 연습도 되고..

[matrixmarine]

2학년인데 모의고사문제집푸는것은 주말정도에만 해도 될듯한데여
2학년이면 1년동안은 언어에대한 기본만 익힌다는생각으로그냥
언어문제집기본편2권정도만 확실히보세여
어차피 학교에서도 나가는 문제집있을것인데여 그거복습하면서보신다면
기본편2권확실히보는것도 쉽지않을듯합니다
시나 소설같은것은 제목만봐도 파악이 가능하다 정도로해두시면 고3때훨씬
편하실듯합니다

[토니쟈]

2학년이라... 부럽습니다. 제가 졸업할때 제일 후회했던게 학교에서하는 야자 안했던거... 야자시간만 제대로 활용해도 중상위권대 충분히 갈수있는데 말이죠.. 언어쪽 조언만 드릴게요. 님이 언어쪽에 감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언어영역쪽 감이 좋으시다면 있다면 양질의 문제(저질의 문제는 점수 더 깍아먹습니다제일좋은문젠 수능기출 그다음 ebs처음두꺼운거 머드라..) 양치기로 점수 빠르게 올릴 수 있습니다. 좋은문제를 많이 보다보면 문제가 요구하는바를 정확하게 캐취하는능력이 저절로 길러지거든요. 그런데 언어쪽에 감이 떨어진다면 문제 백날 풀어봤자 점수 잘 안오릅니다. 이럴경우 유능하고 유명한 선생님 인강을 듣고 그방식 그대로 연습하시고 훈련하시면 좀 언어영역에 자신감을 가지실수있을겁니다. 음.. 사실 문제양치기는 고3여름방학때부터 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전까지는 문학과 비문학 지문들을 끊임없이 분석하는훈련을 계속 하는겁니다. 학교나 학원강사들이 학생들한테 설명할때 하나하나 세세하게 분석해주죠? 그걸 님이 똑같이 한다고 생각하고 되든 안되든 계속 생각하고 분석해 나가는겁니다. 답지를 볼경우는 답만 보시고 해설은 절대 보시지 마세요. 이 답의 근거는 어디에있고 문제가 요구하는건무엇인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세요. 처음엔 힘듭니다. 그러니 유명한 인터넷강의 한번 들으시고 언어영역에 어떻게 접근하는지 캐취하시고 그대로 하루 문학시또는소설둘 비문학지문두개씩 하루4개 딱 일년만 하시고 모의고사문제풀이로 시간조절하시면 고3중반에1등급 충분히 찍으실수있습니다. 어쨋든 염두해 두실건 지금님께 주어진 시간은 많거든요? 아직 기본도 안됬는데 문제만 디립다 풀고 답맞추고 해설보고 하는건 모래성쌓는거나 마찬가지예요. 실전문제풀이는 고3때3달하는거 충분하고 어쨌든 일년동안 시소설지문문제 분석만 제대로 하세요. 다른 과목도 마찬가집니다. 수리의 개념은 언어보다 더 중요하죠. 이것도 실전수능형문제풀이는 고3때입니다. 그때까진 정석같은 기본서 문한반복 돌려주세요. 영어는 단어만 하루20개씩외우시면 일년이면 7천200개. 수능때나오는 영단어가 4천개선이었던가?? 고3초면 영어도 일등급 쉽습니다. 이렇게 각각 계획세우고 따져보면 쉬워보이지만 꾸준히 안하면 말짱 도루묵 입니다. 꾸준히한다는거 엄청 어렵고힘듭니다. 그러나 님은 야자를 신청하셧으니 시간배분만 잘하면 공부 저절로 되는거죠뭐. 일년뒤 좋은결과 있으셨음 좋겟습니다.

[【もらいなき】]

우린 야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