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대단한 전문기술도 없고 7년짜리 사무직 경력만 있는 상태에서 전직활동을 하니까
전 직장보다 조금더 좋은 조건의 회사를 지원해도 서류심사에서 떨어지더군요
그렇게 한두달이 넘어가면서 원하던 조건을 하나둘씩 빼고
감수해야하는 부분을 늘리니까 서류통과하는 곳이 늘고
그러다보니 면접 1차 2차까지 가더군요
게다가 실업수당 기간이 주는걸 보면 빨리 직장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전 직장보다 좋은 조건의 회사는 아예 리스트에서 빼버리고
조금이라도 가능성 있는곳 위주로 지원하게 되더군요
전 직장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취업이 되신분들보면 부럽기도 하고
나도 더 공부하고 스펙을 쌓을걸하고 후회되고
지금은 거의 반년만에 성공해서 전직장하고 거의 비슷한 조건의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공부하고 조금이라도 스펙을 쌓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평생직장이라는 말도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 전직 할일이 다시 없다는 보장도없으니까요
저는 코로나 때문에 반 정리해고 느낌으로 퇴직하고 전직한거지만
되도록이면 전직 활동은 회사를 다니면서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전직 사이트에만 너무 의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직활동하시는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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