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자력으로 평화적으로 민주주의를 수립해야 한다?
말은 좋은데 그게 되어야 말이지.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자력으로 어찌 할 수 없는 상황인 건 뭐 말할 것도 없고
정작 그런 말을 하는 서구권과 한국의 좌파진영도 결국 어떻게는 없잖아?
현대 사회로 갈수록 모든 게 전문화되고 고도화되니까 거꾸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게 더 어려워져.
정치를 통해 뭐 하나 제대로 바꾸려면 기본으로 년 단위가 걸리는 시대가 됐다 그 말임.
아니면 단순 포퓰리스트 정책으로 눈에 띠는 것만 깔짝깔짝 바꾸거나.
나는 이걸 민주주의 체제가 현대 사회의 발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지체 현상으로 보는데...
이렇다 보니 국제사회가 베네수엘라 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알면서도 제대로 대응할 수도 없는 거고,
결국 이럴수록 '제발 뭐라도 좀 해야한다. 뭐라도 변화시켜야 한다'라는 사상에 더 공감할 수밖에 없겠지.
그래서 솔까 베네수엘라 문제에 우리가 믿는 기준의 민주주의를 그대로 갖다대는 건 굉장히 오만에 가깝다고 보긴 함.
마치 조선 사극에 촛불집회 같은 걸 끼워넣는다든지... 특히 이세계물에다 현대인 천재론을 갖다 붙이는 느낌임.
막말로 자력으로 평화적으로 이걸 외치는 민주주의 국가들도 막상 그걸 실현하지 못한 적이 제법 되는 걸.
우리도 마찬가지고.
(IP보기클릭)211.36.***.***
평화적인 방법으로 자력으로 시도를 해봤는데요 천안문당하는바람에...
(IP보기클릭)118.92.***.***
그 사람들이 말 할 때 들었냐고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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