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저자는 기자 출신으로 워싱턴포스트 파이낸셜타임즈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기자생활을 했음.
빅터 차가 있는 CSIS라고 미국 전략국제연구센터의 객원연구원이기도함.
미국의 근현대 화폐제도를 설명하면서
금본위제도아래에서의 달러가 가졌던 문제
브렌튼 우즈 체제 전환의 배경
브랜튼 우즈 체제 전환의 한계
동맹을 돕지않는 (70년대의) 탐욕적인 미국
대공황을 탈출하면서 공고해진 달러의 위상
등을 술술 읽기 좋게 풀어썼다. (번역자체를 좀 잘해놓은듯)
핵심내용은 달러의 위상을 도전하는 시도(프랑스의 반발, 일본의 반기, 최근엔 중국의 도전)들이 있었고
달러의 약세를 우려하는 논문과 주장이 많았지만
"법정" 화폐가 가진 지위, "달러"의 보편성, 거기에 민간이 대행하는 현대의 금융결제 시스템으로 인해
달러를 대체하는 시도는 번번히 좌절했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근자의 화제인 스테이블 코인, CBDC(중앙은행 디지털코인)등의 등장이 달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할애하면서 달러는 새로운 도전이 올때마다 단기적인 약세는 있었지만
결국 장기적으로는 달러강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주장한다.
완독하는데 대충 대여섯시간 걸린듯.
미쿡이 과거에 겪은 인플레와 디플레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국민보다 달러 시스템의 Yuji가 핵심 과제였다는 점을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만약 금융투자를 하고 싶은데
미쿡의 금융시스템이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 대충 밑그림을 그리고 싶거나
미쿡 달러가 세계경제에 스며든 과정을 알고 싶으면 꼭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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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 씽크탱크에서는 BRICs가 권역통화를 만드는걸 가장 경계하는데 정작 BRICs에선 위안이 제2의 달라가 되는걸 두려워하는 상황이라 각자도생중 페트로달러 Yuji를 위해서라도 미쿡은 셰일유를 더 많이 개발할 듯.. | 25.10.16 16: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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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땡큐! 오케이! 왕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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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햄버거 먹고 싶어지는 짤이군 | 25.10.16 16:1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