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날이면 어김없이 KFC를 먹는다
한국이 케잌을 먹는 것처럼
그런데 이 KFC를 사서 먹는 문화는 어느 한 사람의 거짓말로 탄생되었고
그게 일본 크리스마스 문화를 바꾼 사례다
1970년도 나고야 KFC 1호점이 탄생했고 그 1호점의 점장은 오오카와 다케시
KFC는 일본에 첫 1호점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하려고 했으니
적자를 면치 못할 정도로 판매실적이 저조했다.
나고야 1호점 근처 기독계 유치원에서 산타역할을 해주면 치킨을 구입하겠다라는
달콤한 제안을 했다.
일단 매출을 올려야하는 당시 점장 오오카와 다케시는 그 제안을 수락했고
그는 산타복장으로 치킨을 가지고 간다.
당연히 아이들이 좋아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그 후 입소문을 타게되면서 NHK에 출연해 전국적인 거짓말을 하게 된다.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치킨을 먹는다는게 사실이냐?"
라는 NHK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을 하게 된다.
이렇게 망할뻔한 일본 KFC는 기적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탈바꿈되면서 매장을 늘리게 된다.
1974년 KFC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치킨과 와인 세트를 출시하게 된다.
단 한마디의 거짓말로 일본 크리스마스 문화에 KFC 치킨이 당당하게 들어간 케이스이고
오오카와 다케시 점장은 훗날 KFC 일본법인 사장까지 오르게 된다.
2018년 그는 미국은 크리스마스에 KFC 치킨을 먹는다라는 것은 거짓말이었다라고 밝혔다.
뭐 그래도 이미 일본 내에서는 당연히 하나의 성탄문화로 탄생하게 되었고
지금도 KFC는 크리스마스 특수라고 할 정도로 많이 팔리고 있다.
(IP보기클릭)221.160.***.***
인터넷이 없던시절이라 가능
(IP보기클릭)221.160.***.***
인터넷이 없던시절이라 가능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18.47.***.***
(IP보기클릭)203.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