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주의 두고 바르지 않은 것을 정치적으로 바르다 왜곡하는거라 했던 이유가...
지금 미국 꼬라지 되는게 당연했기 때문.
온갖 사회문제, 빈곤, 차별, 내몰리는 정신적 궁지는 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몰려 일어날 수 밖에 없지. 왜냐면, 상대적 빈곤을 넘어 생활이 어려운 빈곤으로 몰릴수록 반드시 먹고 살아야 하는 부문 이외 지출은 등한시 되니, 문제가 쌓이고 더 커지다가 터지는 건 미국 뿐 아니라 인간사는 세상 모두 똑같은거니까.
이걸 몰리는 부에 대해 경계선을 주고 취약층에 대한 분배에 좀 더 힘을 실으며 자본이 하지 말아야 할 보편타당성을 선명하게 해주는 식으로 풀어간다면, 문제 해결에 시간은 걸릴지언정 틀린 길로는 가지 않지.
하지만 정치적 올바름은 일종의 정책적 '수혜계층'을 지정해 특정층의 불만을 풀어주고 보조해주는 방식으로 작용해. 그렇게 하면 안되지만 미국의 흑백갈등의 불만고리만 풀고 히스패닉이나 아시아계에 대한 불만은 풀어주지 않는 방식으로 작용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기존 수혜를 놓아야 하는 사회에도 보상이 주어져야 하니 그들에게는 성적소수자 문제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만들고, 동시에 소외받던 흑인층에 대해 지원을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PC주의는 작용해왔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평범한 사람들의 상식이 '틀린 가치'가 되어버리고, PC주의가 주는 수혜의 맛을 본 계층은 그 범위와 폭을 더 넓히려 하지. 동시에 그 수혜에서 소외되어버린 타 인종들의 불만은 더욱 쌓여가고.
올바름은 조건을 붙이지 말고 올바라야 하는거지 '정치적'이란 수사로 특정 대상을 정해버린 순간, 옳지 않은 것을 옳다고 강요하는 프레임이 생겨날 수 밖에 없거든.
미국 민주당이 처 저지른 일이나, 한국 민좇당이 처 저지른 일이나, 완전 쌍둥이고 파멸을 위한 트리거가 된 셈이지.
미국 민주당은 저걸 PC주의로 풀었고, 한국 민좇당은 도덕무용론으로 풀어버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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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와 또 하나의 바보가 만나면 어리석은 당나귀 2마리가 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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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라 쓰고 왕정주의자들이라고 읽는게 맞겠군 | 25.09.29 09: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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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와 또 하나의 바보가 만나면 어리석은 당나귀 2마리가 되는거지요. | 25.09.29 10:0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