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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들 공감이 될듯한게 나도 누군가에겐 엄정화인적이 있었고, 나도 이정은인 적이 있었거든요. 저한텐 쉼 파트가 신민아 파트였던거같아요. 신민아 파트는 저도 오래 앓아온 우울증인데도 공감이 안갔어요. | 25.09.09 11: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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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커플역을 발차한 이후엔 호흡 곤란과 격한 심장박동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시청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25.09.09 11: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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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엄정화도 진짜 보니까... 진짜 친구로 생각하니까 저렇게 이정은 집 청소까지 다 해주죠 저런 친구는 없어요. 그 때 "공주님 무수리" 라든지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내 친구 은희!!" 이건 정말 실수로 술김에 나온말같기도 하고... | 25.09.09 12: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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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내 친구 은희!!"라고 말한 건 사실 그냥 정말 찐친이라는 뜻이었을겁니다. 그만큼 니속내속 똑같은 나같은 친구라는. 사람은 오해하는 동물이고, 서로 속을 다 알 수 있는게 아니니까 만들어진 상황인거죠. 그걸 극으로 만들어 그런 시나리오로 표현해냈다는것이 참 대단한겁니다. | 25.09.09 13:2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