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나온 국방 전략 보고서를 두고 트럼프가 중국에 꼬리 내린 거 아니냐는 말이 도는 거 같음.
근데 글쎄, 기사 내용을 자세히 보면 그건 아닌 거 같음.
이 새로운 전략의 핵심은 중국에 대한 견제를 아예 포기하는 게 아님.
오히려 미국 본토와 서반구 방어에 집중하겠다는 거임.
이건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기조에 딱 맞는 전략임.
전 세계에 미군을 다 보내서 싸우기보다는,
우리 집을 튼튼하게 지키고 남는 힘으로 대응하겠다는 거임.
무엇보다 기사 자체에서도 트럼프가 계속 중국에 대해 강경한 발언을 하고 있고,
막대한 관세를 때린다고 언급하고 있음. 행동과 말이 모순되는 게 아니라,
이제는 전략의 우선순위를 바꾼 거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한 듯함.
동맹들에게도 이제는 스스로를 지킬 책임을 다하라고 말하는 것도 같은 맥락임.
단순히 꼬리 내렸다고 보기보다는,
이제는 다른 방식으로 중국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적 변화라고 봐야 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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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동맹국한테 너네 나라는 너네가 지키라고 강조한 게 트럼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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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래버리면 동맹국 상대로 미국 파워가 줄어드는거 아닌가 전쟁이 나도 미국이 함께할거야 라는 믿음이 과연 함께 할까? 로 바뀌는 순간에도 과연 동맹이 동맹으로 남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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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래버리면 동맹국 상대로 미국 파워가 줄어드는거 아닌가 전쟁이 나도 미국이 함께할거야 라는 믿음이 과연 함께 할까? 로 바뀌는 순간에도 과연 동맹이 동맹으로 남을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