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난 사실 반미친중도 그다지 신뢰가 안 가는 게

[빼고나면 딴세상]

그냥 내 개인적 견해야

진짜로 반미 친중이 노선이 되려면

뭔가 정치 철학이나 자기생각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님?

그분께 어떤 철학이나 이념이 있다고???

그냥 권력 획득에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잡아야 했던 거고

그 줄이 그쪽이 아니었을까

문제는 주변 세력은 물론이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정치적 빚도 많을 듯한데

만천하에 공개된 말빚마저도 너무 많아서

절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거지

이제는 트럼프 가랑이 사이를 기어봐야

뒤에서 "나도 만만치 않다"고 웃고 있을 게 뻔하니

뭔 짓을 해봤자 미국이 그걸 믿겠나

갈아탈 길도 그 입으로 스스로 봉쇄해버렸지

자

님이여 어디로 가시렵니까

[UN성냥]

호주든 뉴질랜드든 그 친중 정치인들도 돈과 정치적 이익 을 쫓은 거 아냐.
한번은 뒤집어서 진실이 나와야 되는데 쉽진 않겠지...

여러명 얽혀 있을 듯 한데

[빼고나면 딴세상]

그쪽도 그렇겠지
정권이 무너지기 전에는 그들만의 기밀로 남겠지
진짜 이데올로기 어쩌고에 심취했던 젊은 날이 너무 어리석은 시간낭비로 느껴진다...
내가 그 인간들을 믿었다니

[아미]

내가 평소 하던 말과 맥락이 같네.

진짜 어떤 사상적인 기반이 있어서 그런 스탠스를 취하겠다면

설령 동의는 못 해도 이해는 해 줄 수 있는데

쟤들은 딱히 그런 것도 아님.

그냥 단순히 자기가 써먹기 좋은 도구니까 그런 척 하고 있을뿐.

[빼고나면 딴세상]

진짜 백퍼 동의함
딱 내 생각이 그래

[zirc-onk239]

조선일보료 대표되는 자칭 보수나
한국의 꿘으로 대표되는 자칭 진보세력은 그냥 판박이
모시고 따르는 쩐주만 다를뿐 그저 기회주의자들
경우에 따라 언제든 변절쌉가능
625남침에 호외발행으로 김일성 찬양한 조선일보처럼

[빼고나면 딴세상]

다 동의함
성리학이니 딸각발이니 어쩌고 숭앙했던 나라에서
실상은 정반대라는 느낌만 들어
진짜 선비들은 다 낙향해서 묻혀 살았던 게
현실이 그때도 이 모양이어서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