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5000만원짜리 채권 태운다고

[Maria-]

5000만원을 다 갚아주는건 아님.

어차피 휴짓조각이라 가치에 따라 몇만원에서 몇십만원쯤 할거임.

이걸 소각시킨다는건데

일단 이런 것만 소각된다는 보장 있을까가 1번이고

2번은 그럼 신불자 안될려고 아둥바둥 거리면서 

갚겠다고 읍소하면서 어떻게든 갚아 나가던 사람들은 어쩔꺼임?

3번 진짜 악성 채권 태우는데 돈이 드갈까? 1번과 비슷하지만 다른 얘기임. 예전 주빌리 때 생각해 보면 됨.

4. 도덕적해이가 발생하면 어쩔꺼냐? 결국 세금 내서 그거 갚아주는 사람 따로 정부가 갚아주겠지라면서 배 째라하는 애들도 나오겠지. 더 사회가 흉흉해질거

5. 악성채권 채권자들은 계속 쪼러 다녀야 하는데 봉잡은거고

6. 이건 문제는 아닌데 결국 여론전을 할거고 그 때 진짜 능력이 없어서 못 갚는 사람 가지고 감성팔이 할거다. 일하고 싶어도 일을 못해서 빚만 쌓여있다느니 하면서 말이지. 

물론 그런 사람들도 있어. 근데 그런 사람들만 있을까? 예전에 빚을 탕감해주니ㅜ뭐니 했는데 코인꼴박해사 파산한 색기 도박하다 다 날린 색기 이런 쓰레기들도 혜택을 봤지.

7한번하면 두번 세번도 해야됨. 왜 쟤는 되고 나는 안해주냐 할거니까.

[비오는화성]

파산, 개인회생이라는 빚 탕감 제도가 이미 있음
저걸 할 이유가 없죠

[toji]

난 그동안 왜 갚았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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