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디아4 유저가 보는 입장에서 poe2와 라스트에폭 유저 재밌는점.

[로건-울버린]

Poe2 = 뽀이투 라고 부르겠음.

뽀이투 유저들은 지들겜이 죶망겜 된걸 잘알고   라스트에폭 시즌2로 갈아탄 놈들이 많음.

뽀이투는 내가 안해봐서 모르지만  맵꼬라지만 봐도 극혐인게,

디아블로2 액트3 맵을 보는 죶같음을 느낄수 있었는데 거길 뚜벅이로 다녀야 한다??   선넘죠?? ㅋㅋㅋㅋㅋ

거기에 한창 뽀이1 일때   진정한   핵앤슬래쉬 어쩌구 했는데, 

게임 디렉터가  뽀이투를  엘든링같은 게임으로 만들어버렸다고 하는데, 어우 돈주고 샀다는 생각을 해보면 

끔찍함.......(본인 유다희류 게임을 안좋아함.)

나도 디아4 시즌 열리기 전에 라스트 에폭을 하고 있는데,    작년에도 몇개 캐릭터 하다가 디아4 시즌 열려서 접고 그랬는데,

라스트에폭은  전형적인 선형RPG 장르로 스토리가 시간선을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니,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쭈욱 퀘스트 따라 밀고가면 퀘스트 내용은 알바없고,  템파밍 + 최종컨텐츠 접근  정도가 의미있는 게임이지.

사실 디아4랑 비슷해 스토리적으로 별 의미없다는 점에서는 ㅋㅋㅋㅋㅋ

그럼 뭐가 재밌냐.

뽀이투는 지들 겜 망해놓고는 디아4는 개같이 까뎀.    시즌 1~2 이상은 안해 본 거 같음. 

지금 핵슬 3대장이랍시고  뽀이2  디아4  라스트에폭 모아놓으면

가장 정신없이 몹이 쏟아지는 게임은 디아4임.   몇시간 플레이하면  그동안 잡아대는 몹의 총량자체가 

""대학살"" 수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스트에폭은 게임자체는 재미있음.   캐릭터들도 디아랑 비슷한점이 많고 스킬도 그렇지만, 

뭘해도 그렇게 막 어렵지는 않음. 

근데 채팅창에 뽀이투 하다가 온사람들부터 시작해서 묘하게 벌레가 많고

뉴비를 도와주기 힘들게 되있는 게임구조임.   그리고  디아4랑 달리 뉴비한테 딱히 친화적, 소매넣기 이런모습보다는

벌레스럽게들 구는 놈들이 너무많아서 채팅창이 항상 혼란함.  채팅창은 거의 언제나 전쟁터처럼 별거아닌걸로 싸우는 놈들이 많음.

게임은 스토리모드 밀고 나서  시간의 끝이라는 데서 맵핑하면서 엔드컨텐츠를 향하는데 이것도 상당히 재밌긴 한데,

문제는 아이템임.      고유전설 아이템에 잠재력이라는 개념이 붙어있고, 이걸 강화할려면  특정한 던전을 깨고 그 던전 안에서

제련을 해야 하는데,  문제는 제련자체도 사실상 도박임.     

그리고 라스트에폭 하는 사람들도 디아4는 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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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4를 해보면  시즌컨텐츠,  시즌정벌,  각 보스몹들 잡는데 까지가 일반컨텐츠고,

엔드컨텐츠는  아이템 최고옵션으로 세팅해서  겜에 생을 바친 유투버들 수준으로 따라가는건데,

아이템자체를 구하거나,  아이템을 세팅하는 난이도는    라스트에폭보다는 훨씬 쉬운편에 속함.

일주일 남았는데,  라스트에폭 하다보니 참.......

같은 부류의 게임인데   채팅창이나  유저들 분위기가 너무 심하게 차이남.    

[로건-울버린]

내가 첨부터 말했었음. 블쟈는 명작개발사가 아니라.

방망이 깎는 노인에 가깝다고 ㅋㅋㅋㅋㅋ

[나의숨소리는 시.발이다]

뽀이2 나왔을때 갓겜이라고 너무 빨아서 거부감 들더라

시이발 난 존나 홍대병있는듯?

[로건-울버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식왕김라면]

나는 디4가 이해가 안돼

디아블로가 안나오는데 왜 디아블로임?
(아무말)

[로건-울버린]

디아2, 디아3도 그렇지만 사실 의미 없어. ㅋㅋㅋㅋ 디아2에서는 주인공이 사실상 메피스토였음.
제일 많이 패잡혔으니까.

[그러니 졌지]

하지만 이번엔 메피마저도 안나옴

[로건-울버린]

글킨하지. 아마도 시리즈를 길게 우려먹을 모양임. 5는 생각하지 않고 시즌제로 길게 가면서
확장팩을 두개 정도 더 낼거라고 추측한다.